[차한잔]  우포늪의 아침

보~일듯이 보~일듯이 보~이지않는~

근데 따오기 사진은 안보이네요

우포늪 정말 자주갔었는데 조만간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사진 따봉입니다.‘

10여년전 갔는데 

기대가 커서였는지 그냥 그렇더라고요. 

아마 풍경위주인 사람 가이드 받아서인지도요.. 

자기들은 여러번 와봤다면서 안가본데 가보자고 헤매기만.....

자정 넘어 출발해서 핀곤하기만....ㅠ..ㅠ

그런데 사진보니 내가 간 곳이 우포가 아닌가벼.....ㅡ,,ㅡ

멋진 사진 보니 우포늪 가고 싶네요~

제가 좋아하는 앨범인 시인과 촌장의 3집 이미지가 연상되네요.

우포늪 하면 1080i로 처음 디지털 방송을 하던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우포늪 영상을 보면서 '와~ 이제 이런 화면으로 티비를 볼 수 있는건가~~~!!!' 했었는데......

역시 우포는 새벽 물안개가 피어오를 때가 가장 운치있는거 같아요.

사진 멋집니다. 

고향이라 더 반갑네요.

자칭 우포늪 매니아입니다~(일년에 최소 10번은 가는 것 같네요..ㅎㅎ)

천천히 한바퀴 돌면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고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

집이 현풍이라 가까워서 부담도 없구요...

안개낀 우포늪 잘 봤습니다~

영국 북부지방이나 스코틀랜드 쪽 같아요. 멋집니다.

 우포늪 주위에 산소가 있어 해마다 시제 지내러 갈때마다 들렀었는데 시제도 한곳으로 모아서 지내다 코로나 이후 시제도 안지내서 안가본지 몇년은 되었네요.

윗대 조상님부터 아버지 까지 고향이 창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