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드라이버 비거리가 늘었습니다.
아내가 골프를 시작하면서 같이 연습을 하려고 실내 스크린 연습장 6개월 등록을 했습니다.
아내가 주로 이용을 하고, 아내가 안가는 날이면 제가 가서 연습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일주일에 2~3일 정도는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비거리가 좀 늘었네요.
근데... 비거리만 늘었습니다. 방향성은 전~~혀 개선이 안되고, 비거리 는 만큼 와이파이 대역
어제 드라이버 연습을 하는 데, 이 때까지의 최장타 거리가 나왔네요.
예전 볼 스피드가 64~65정도였던 것이 이제는 보통 66~68 정도는 나오고 잘나오면 70도 나오는
등, 어쨌든 비거리가 늘었네요. 몸무게가 2~3kg 늘었는 데, 아마 이 영향일 수도??
QED를 이용하는 데, QED에서의 백스핀이 골프존에 비해서 좀 낮게 나오는 편인 것 같습니다.
보통 백스핀이 1500~2500 정도 되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좀 더 나오기도 하고 그런데, 대체적으로
그 정도 범위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에 있는 골프존 스크린이 비전 플러스인데, 그 스크린에서는 백스핀이 보통
3000 정도로 나옵니다. 그래서인지 볼 스피드 70에서도 비거리 250은 잘 안나옵니다. 그런데 QED
에서는 그 보다 더 낮은 볼 스피드인 66~7 정도에서도 250이 넘게 나오기도 합니다. 백스핀이 낮게
나오면서요.
그런데, QED는 볼에 마킹된 포인트로 회전수를 직접 읽고, 골프존은 골프채를 읽어 계산한다고
하니... QED가 더 정확한 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고 뭐 그렇습니다. 어쨌든 QED에서의 비거리는
확실히 백스핀 버퍼가 있는 것 같네요.
그나저나 방향성을 잡아야 하는 데, 잘 안되네요. 프로들은 풀스윙보다 컨트롤 샷 한다고 하는 데,
전 그렇게 해도 방향성이 크게 개선이 안되더라구요. 일관된 스윙을 제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연습하러 가기 전에는 오늘은 정말 적당한 스윙으로, 안정된 방향성과 안정된 거리를 만드는 연습을
하자 다짐하고 가는 데, 막상 연습하다 보면 잘 안되네요. 그러다 보면 또 막 때려대고 있습니다.
아내랑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스크린 게임을 해 오고 있는 데, 아내는 스코어가 점점 줄고 있는데
반해서 저는 비거리도 늘고 와이파이 범위도 늘고 스코어도 늘고... 총체적 난국이네요.
골프, 비거리가 답이 아니라는 건 충분히 알겠고, 잃어버린 방향성이라도 찾아야 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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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부터 늘리고 방향성이냐
방향성부터 잡고 비거리냐
원래 둘 중 하나랍니다...*.*
비거리부터 내는 법 찾고 방향성 잡는 법이
좋다고들 하던데요
만약에 혼자서 안되면 그때부턴 레슨인 건데
방향성은 의외로 그립 잡는 법 이라든가
단순한 게 답일 수도 있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