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정보공유]당분간 피해야 할 골프장-오렌지듄스 영종

작년 하반기부터 코스 상태가 무너지기 시작하여  돈 내고 가기 거시기 했던 골프장이었습니다.

지난 주 지인들과 가고 나서 여긴 당분간 오면 안되겠구나 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그린상태.

서코스와 동코스로 이루어 진 18홀 입니다.

서코스는 그 나마 괜찮은데 야간 돌린 동코스는 거의 모레바닥 수준입니다.

퍼팅의 재미를 1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새로 갈아엎어 다시 잔디를 깔지 않는 한 쉽지 않아 보입니다.

운영

9홀을 1시간 40분만에 끝냈습니다. 

속된말로 졸라리 토끼몰이 합니다. 평일 이었습니다.

그리고 후반까지 대기 시간이 무려 55분.

살다살다 대기시간 55분 처음 이었습니다.

그리고 후반은 파3마다 연결 플레이 할 정도로 밀립니다.

이건 1부와 2부 사이에 일정 시간 텀을 두지 않고 팀을 초과 해 받은거죠.

평일에 이 정도라니. 대단하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음식가격

여기가 공항공사 땅을 임대하여 운영하는 곳이라 그린피를 다른 골프장처럼 올리지 못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일정 금액으로 묶여 있다고 들었습니다.

해서 코로나 시대에도 여긴 평일 13만원대 주말 17만원대로 상대적으로 저렴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음식으로 돈을 벌겠다는 의지인지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왠만한 고가 회원제 골프장 음식 가격 싸다구 때립니다.

초기보다는 좋아졌지만 아직도 이해 불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