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글] '탑건: 매버릭'을 관람하러 간 날
- 1
- 2
DP회원님들 안녕하세요. 휴일 오후 즐겁게 보내고 계신지요?^^
중학생 시절 처음 접한 '탑건'은 지금까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로 남아있습니다.
당시 톰크루즈를 좋아하던 까까머리 소년은 어느새 중년 아재가 되어버렸습니다.ㅎㅎ
고대하던 '탑건: 매버릭'을 마침 유료 시사회 형식으로 앞당겨 개봉하는 영화관이 있어서
어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4년쯤 전에 구입한 티셔츠. 탑건의 속편이 나올거라는 소식을 접하기 전이었습니다.
티셔츠의 '매버릭(MAVERICK)'이라는 단어가 속편 타이틀이 되리라는 것도 알 수 없었죠.
소장 중인 탑건 의상들. 모두 Cockpit USA사 제품으로 직구한 것들입니다.
어제는 32도의 폭염의 날씨라 자켓은 입지 못했습니다.ㅎ
'탑건: 매버릭'에서는 톰크루즈가 좌측의 CWU-36/P 항공자켓을 주로 착용하고 나옵니다.
영화관으로 출발.
'탑건: 매버릭'은 다른 영화들에 비해서 역시 중장년층의 관객들 비중이 많아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가 끝나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한번 더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토리 짜임새와 전체적인 완성도가 전편보다 좋았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관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작품이리라 생각됩니다.^^
나름 작품 연도순으로 톰크루즈 블루레이 컬렉션을 모으는 중입니다.
최근 엔화가 낮아져서 일마존을 통해 레전드(1985), 레인맨(1988), 파 앤드 어웨이(1992),
나잇 앤 데이(2010)도 구입하였는데 '컬러 오브 머니'나 '칵테일'을 비롯해서
나머지 톰크루즈의 작품들도 소장하고 싶습니다.^^
톰크루즈가 열번째 내한을 했습니다.
이번에도 시간과 거리의 제약으로 저는 만나보지 못하지만
언젠가 반갑게 웃으며 서로 눈 마주칠 날이 오기를 고대해 봅니다.^^
글쓰기 |
멋지시네요 ㅎㅎ 톰형의 진짜 팬이신것도 느껴지고요 저도 탑건 매버릭은 꼭 보러갈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