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연말정산 환급금 관련 미묘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별 것 아닐수도 있는데, 익명으로 씁니다.  (양해 바랍니다) 

다니던 직장을 작년 11월 퇴사했고,

12월 부터 현재까지 새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전 직장은 10년 가까이 다녔었는데, 처음 급여에 대해서 계약할때  

1. 급여에 포함되는 (4대보험 포함)세금은 직장에서 대납.

2. 대신 연말정산 환급금 발생시 직장 몫,  추가세금 발생시 직장에서 대납.

이렇게 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하지 않지만 당시에는 업종 관례이기도 해서 그렇게 하는 경우가 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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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 새 직장은 정상(?) 적으로 낼것 내고, 받을 것 받습니다. 

올 2월에 연말정산을 했고, 환급금이 나왔습니다. 

그런데.....전 직장에서 아는 직원이 전화가 왔습니다.

오너가 연말정산후  "추가로 내야할 세금이 발생"  했는지 물어 보라고 했답니다.

왜 물어봤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1. 환급금 발생한 것 뻔히 아니 돌려 보내라...인 건지

2. 추가세금이 발생했으면 내가 내줄께...인 건지

어느쪽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조만간 오너에게 전화가 오겠지요)

 만약 1번 이라면  어떻게 해는게 좋을까요?

당시에 이에 대해서 구체적인 계약서를 작성한 것은 없습니다.

그냥 구두로만 진행했습니다. 

도움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