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여론반전이 이렇게 쉬운거구나

민희진 처럼요?
기자들 불러 모아놓고 2시간동안 욕설 섞어가며 쉴새없이 랩해야 된다구요?

이상하신 분이네요. 정상적인 기자회견은 한번도 안보셨나요? 

형식과 내용을 갖추어서 주주에게 정중하게 설명을 하는 것이 현 경영진이 주주에게 해야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언플도 필요없고,
경영상 이유로 해임시키면 끝이예요.

일반 회사였으면 그냥 임시 주총 소집해서 해고해버리면 끝날 일이죠.
하이브가 주식 80%를 쥐고 있으니까요.
어느 회사가 내부 사정을 기자 회견 열어서 주주들에게 해명을 하나요?
주주시고 손해를 입으셨으면 주총때 가서 따지시면 됩니다.
삼성같은 대기업도 경영권 방어 한답시고 더한 양아치짓도 서슴치 않고 합니다.
시총 1조 정도 날려 먹을짓 하고도 변명 한마디 없는게 우리나라 대기업들 특징인데 뭘 또 새삼스럽게 그러실까요?

그렇군요. 그렇게 회사가 주주들을 개무시해도 된다고 판단하신다면 님말이 맞습니다.

어쨋든 일은 크게 벌였고, 만약에 민씨가 나중에 배임이니, 경영권 탈취니 하는 것들이 모두 무혐의나 무죄로 밝혀지면 그때에도 계속 옹호해주실거죠?

배임이나 경영권 탈취의 정황이 포착되서 내부 감사를 진행 한거잖아요.
어느 부분이 주주를 개무시 한거라고 판단 하신 건가요?
감사를 진행해서 결과가 나오면 언론 발표를 하던 기자 회견을 하던 하겠죠.
반대로 손늫고 있다가 배임이나 경영권 탈취가 이뤄져서 주가 폭락하면 그건 주주 개무시 안한게 되나요?

이 경우는 정상적인 감사의 절차와는 사뭇 다르죠.

감사한다고 언플하고, 카톡이나 메모 공개하면서 언플하고, 무당하고의 대화라고 공개하면서 망신주고, 이런 과정이 정상적인 감사인가요?

저는 듣도보도 못한 비열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감사로 결과가 나오기전까지는 무죄 아닌가요? 혐의가 발견되면, 그때 경찰에 고발하면 되죠. 

왜 시작부터 사내정치의 추잡한 면모를 드러내면서 주주에게 피해를 주나요?

저는 주주가 아닙니다. 이런 아마츄어적 기업에는 1원 한장 투자할 생각은 없습니다.

주주도 아니시면서 주주들 걱정을 뭘 그리 하시나요?
주주에게 피해를 줬다면 그건 주주들이 알아서 책임을 물으면 될 사항입니다.

저는 상식을 얘기했습니다.

님은 그런 상식을 조롱하는 것이고요...

기업의 행위에서 상식을 따지는거 자체가 무의미한거 아닌가요?
행위의 적법성만 담보된다면 기업은 그 테두리 안에서는 무슨 짓이든 하기 마련입니다.
대기업들 경영권 승계하려고 하는 양이치짓들중에 이 건보다 덜한게 얼마나 되던가요?

그러세요. 그런 나라에서 잘 사시기를 바랍니다.

이만, 총총

그러지 않은 나라가 있다면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는한 다른 나라 기업이라고 상식 안에서만 행동하는 경우는 못봤거든요.

기업가치를 떨어뜨리자는 모의를 한 사람은 민희진이고,
그걸 공개한 사람은 하이브입니다.
둘중에 누가 주주를 무시한 건가요?

잘못한 사람과
잘못을 드러낸 사람

그런데 잘못을 드러낸게 주주를 무시한 거라는 주장은 참 당황스럽습니다.

민희진은 그 몇몇 카톡이나 메모따위 증거도 없이 야부리만 털었는데 이건 믿고,

증거를 가지고 절차대로 하고 있는쪽은 잘못한거고 그런건가요?ㅠㅠ

트위터에 젊은 여성분들은 이상하게 민희진한테 감정이입하고 있더라구요.

유튜브 들어가셔서 아무 방송사 관련 뉴스 들어가서 댓글 쭉 보시면 됩니다. 골고루 보셔도 전부 그렇습니다. 나름 유튜브 방송사 채널은 보는 사람도 많고 중립지역(다양한 성별, 나이대 분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생각되는데 지배적입니다. 그리고 네이버든 네이트든 거기도 기사 댓글 보시면 거의 민희진쪽 응원하고 있습니다.  일부 여성쪽 화력으로는 이렇게까진 힘들듯해요.(성대결도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