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오늘 아침 저희단지 충전기들 현황

저런 경우 때문에 아직 전기차 구입이 망설여집니다.

저는 아직 전기차가 없어서 해당 안되지만 저라면 충전완료 되면 전화오고 귀찮게 할까봐 빨리 이동주차해놓고 맘편하게 있을거 같은데.. 사람맘이 다 같지 않은가 봅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심도 점점 없어져 가는때라 충전에 대한 법령이 빨리 나와야 할거 같아요.

테슬라 슈퍼차저 같은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하는 이유죠

1. 전기차 오너는 반드시 통합된 충전&결제시스템으로 아무나 충전기를 꼽기만 하면 바로 충전, 충전기 제거하면 자동결제되는 구조. -> 이는 점거후 충전하지 않는 얌체족들에게 충전을 도와드리고 결제를 하게끔 하는 시스템

 테슬라 오너들중 꽤 많은 분들이 충전소에 차량 대놓고 충전을 잊어버리고 가는 분들을 위해 대신 충전을 도와드립니다.

(실제로 충전기 케이블에 달린 버튼 한번만 누르면 충전기 앞 테슬라의 충전구가 열려버리므로 물리적으로 타인차량에 손 하나 안대고 충전이 가능합니다)

2. 완충후 차량 미이동시 자리요금 부과하는 시스템.

- 슈차의 경우 완충후 미이동시, 테슬라 회사에서 차주에게 경고후 자리요금을 곧바로 결제합니다.. 그래서 거의 점거차량이 없습니다. 

 1번의 얌체족들의 경우는 충전비+점거비 콤보로 금융치료 받고 나면 없던 매너들을 갖추게됩니다.

현실은 차량마다 다양한 충전방식, 충전기와 차량의 연동방식, 수많은 충전회사들과 충전기의 규격탓에 

잘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처럼 충전하기 전에 충전카드나 개인 정보 입력하고 결제정보 넣고 버튼 여러번 눌러가며 생고생을 하게되었죠. 얌체족들하고 분쟁거리만 늘고. 

충전기에.. 말씀하신 것처럼 충전 완료 상태 및 완료된 이후 몇 시간동안 주차 중인지를 표시하고, 차량 번호별로 관리해서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차량에는 벌금이나 페널티을 주는 건 어떨까요?

아내 차량으로 전기차 구입하고 싶긴한데.. 충전 스트레스와 분란이 걱정되서 선뜻 구입을 못하겠네요..

저건 전기차 오너도 문제지만,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계도를 강화해야 할 일로 보입니다.
하다 못해 벽면에 주의사항(협조사항) 안내문도 없네요.

전기차 충전의 양면성이죠.

이상 : 주차한 곳에서 바로 충전하시면 됩니다. 따로 주유소 갈 시간을 안내셔도 ok!

 (주차장의 주유소화)

현실 : 주유하러 주유소에 갔는데 주유기 앞마다 다들 주차를 해놓았네. ㅠㅠ

(주유소의 주차장화)

전용 집밥이 절실합니다. ㅠㅠ

스마트폰도 충전하기 귀찮은데...
자동차는 충전다됐다고 알람오겠죠?
그럼 내려가서 플러그 뽑고 다른곳 주차할 자리 찾아봐야하나요? 없으면 ㅠㅠ

저희 아파트 충전기는 디스플레이에 충전시간 나옵니다. 그래서 가끔 14시간 지난차들 관리실에 신고해요. ^^; 그런데 사진보니까 충전기 위치가 자리를 한칸씩 차지하게 설치했네요.

특정시간 지나고 자동 과금되게 하는 시스템으로 하면 기가 막히게 차를 뺄껍니다 ㅎㅎ
시민의식이나 계도 따위? 로 절대 고쳐질 대한민국 스타일이 아니라고 봐유..

주차 스토퍼에 충전 단자를 하나하나 다 만들어서 모든 주차 공간이 충전이 되게 하거나 스마트폰처럼 무선충전 기능이 완성되어 주차중일때 자동 충전이 되게 하면.. 그때가 되어야 전기차로 바꿀 수 있을 듯 싶네요.

어후~ 전 스트레스 받아서 아파트사는 동안 전기차 못탈거 같아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문제라 봅니다.

법적으로는 완충 후 14시간 세워놔도 문제는 없더라구요.

저희 아파트에 완속 4개 급속 4개 있는데 아파트 카페에 어떤 플하 차주분이 자기는 플하 차량이라 완속밖에 못하는데 전기차는 급속도 되면서 완속만 해서 자기 차가 못 할 때 많으니 전기차는 급속 가라는 식으로 말하는 분이 있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급속은 주차후 한시간 경과시 과태료 10만원이라 상품권 보내기 쉽습니다.

저같은 경우 1시간은 거주민끼리 아닌거 같아서, 충전 종료를 제가 확인 한 시점에서 1시간 정도로 자체 기준을 정했습니다.

다른차 충전 완료를 확인후 주차 사진 촬영 -> 제 차 충전은 다른곳에서 진행 -> 제차 충전 끝날때까지 차 안 빠졌으면 다시 사진 찍어 신고..

진짜 맘갇아서는 그렇게라도 해주고 싶네요. 그나마 낮시간은 좀 한가해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다 작동되는걸보니 제맘이 편하군요 ㅎ

완충되고 일정기간 30분 1시간정도 지나면 차주에게 알람이 가는 시스템이면 좋겠네요.

아니면 주차비개념으로 게속 돈또한 charge되게~

완충 후 아파트 주변 사설 주차장 수준 주차료부과=금융치료 외엔 답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