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사냥개들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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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14:56:24
극의 내용은
악인 vs 선인 구도로 흘러가고
주인공은 선하며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고 한번 좌절후 심기일전하여 악을 처단한다.
흔한 영웅서사 내지는 권선징악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 흔한 내용을 잘풀어갑니다.
복싱을 베이스로한 액션
불필요한 서사 삭제
범죄도시의 타격감
버디무비에 약간의 코미디
위사항을 적절히 섞어서
지겹지 않게 흘러갑니다.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라
어느정도 주변인 서사를 살짝 보여줘서
이해도도 높아지게 하더군요.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액션 장르영화로서
주말에 편히 볼수있는 영화였습니다.
택배기사랑 길복순 보고 구독을 잠시 쉬어야 하나
했는데 넷플은 이런 한방 터지는것때문에
계속 안고가야 겠네요.
새론양은 아쉽더군요
연기를 떠나 작품이 잘나와서
아저씨 꼬리표 제거하고
이미지 좋아질수도 있었는데요.
주말에 느긋히 볼 드라마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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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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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어찌보면 뻔한 전갠데 그걸 잘 풀어가고 연기좋고 액션좋고 캐릭터좋고 웃기면서도 긴장감있게 잘풀어가니 수작이 되어버리네요. 김새론이 언플로 이미지 세탁 할려고 노력한 이유가 보이더군요. 이미지 세탁 적당히 된 상태에서 이 드라마 터지면 다시 살아날수 있을거라고 생각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