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넷플릭스 분기실적 발표와 주가를 보고 느낀점

주식회사의 목적은 주주들에게 이익을 주기위해서 존재하는 거죠.

넷플릭스의 분기 실적발표 내용과 주가 변동을 보니까 그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넷플릭스의 실적만 놓고보면, 어닝서프라이즈고 저것 발표하는 것만으로 7~8%는 넘게 뛸말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만큼 실적 자체가 엄청난 실적이었고, 그 실적을 만든 정책 변경은 아주 대단한 정책들이었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OTT 시장의 성장성이 있었다면, 넷플릭스의 주가는  3분기동안 보이고 있는 실적 상승을 볼때 3000억 달러를 넘어갔어야 했을 겁니다. 아니 그이상으로 치고 올라갔어야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실적이 좋은데도 주가는 올라가지 못하고 내림세를 타고 있습니다. 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그후의 흐름만 놓고보면 빠진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예상 실적 반영이 되어서 주가가 높이 오른상태에서 분기 실적 발표후 떨어진거냐하면 아닙니다. 분기실적 발표전에도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첫문장에 언급을 했던, 주주에게 가장 큰 이익을 주는 주가를 끌어올리는데 한계가 너무나 명확합니다. OTT 시장에서 회사의 가치를 크게 올릴 정도로 매력적인 시장이 크게 남아있지 않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죠. OTT 시장에서 사실상 승자가 되었고, 나머지 모든 경쟁사들이 배급사에 가까운 위치로 떨어졌는데도 이렇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배당금이야 넉넉하게 줄수 있을지 몰라도, 주주들에게 실제적인 큰 가치로 오는 주가는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보이지 않다보니, 공유정책 제한 부터 해서, 투자 정책 변경등이 이루어지는게 아닌가 합니다. 

넷플릭스 조차 이정도로 주식시장에서 고전을 하고 있는데, 나머지 경쟁사들은 어떠한 상황이겠습니까. 먼가 해야지, 주가를 올리지 않겠습니까. 근데 답이 없습니다. 넷플릭스니까 그나마 저렇게 정책 변경을 통해서 성장을 하고 있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