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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한국영화의 위기가 온 핵심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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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79
2023-06-10 11:49:27


다들 천만영화에 목 매다보니 멜로 영화는 씨를 감췄고, 맨날 뻔한 공식의 연화만 나오는데 티켓값도 30%가까이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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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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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11:56:40

저런 분위기는 유독 우리나라 뿐만은 아닙니다.

미국 영화는 더 하죠.

마블, DC, 각종 레메이크,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13
2023-06-10 12:07:31

범죄도시 2·3, 탑건 매버릭,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아바타2, 가디언 오브 갤럭시3 등등

 

뻔한 공식의 영화들만 성공하고 있는데요?

 

“OTT에서 봐도 되는 영화를 굳이 비싼 돈 내고 극장에서 봐야 하는가?”가 문제인 거죠.

 

이번 이동진 평론가의 분석은 현상을 제대로 보기보다는 본인의 가치관(획일화 보다는 다양하고 참신함을 추구)을 투영한 나머지 분석을 가장한 사심 리뷰에 가깝다는 생각입니다.

3
2023-06-10 12:14:15

절대 동의합니다. 오만이 극을 달리는 평론가중 한 명..

3
2023-06-10 12:13:09

 축구 해설가가 해설은 잘하지만 감독하면 못해요

4
2023-06-10 12:21:43

다양한 장르가 흥행해야 다양한 장르가 나오는데 그러려면 영화관이 중고등 대학생 시절 때 할거없으면 영화관가서 시간때우는게 제일 저렴하게 놀던 시대처럼 가격이 낮아야 가능할거 같네요. 진짜 저 중학생때는 영화좋아하는 친구들 여기 껴서가고 저기껴서 가고 1~2주 주말마다 영화관가서 어느날 갔는데 전부 다 본 영화만(청불제외) 있을때도 있었습니다. 저 영화 장르 나오던 시절이 학생들은 진짜 조조로 가면 싸게볼수 있었죠.

2
2023-06-10 12:24:22

저 때 조폭영화만 계속 나온다고 했던시기 같은데 ;;

8
2023-06-10 12:28:44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죠. 지구를 지켜라는 폭망한 영화고 저 시기야 말로 온갖 삼류 조폭영화 코미디 영화 쏟아지던 시기였습니다. 그런대 그런 영화들도 대부분 손해를 안 볼 정도로 극장이 호황이던 시기였죠. imf이후 근 10년 넘는 시간이 사람들이 극장을 제1의 여가활동이자 데이트 활동으로 여겼던 때입니다

26
Updated at 2023-06-10 12:37:53

일부만 캡쳐되어있는데, 이동진 평론가는 영화 프로덕션 능력은 저당시보다 일취월장해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수준의 만듬새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영화 산업 자체는 크게 발전 했는데, 인디 영화들에서도 새롭거나 도전적인 작품이 적어졌고, 소위 한국 영화 르네상스 이후 신진 감독들이 덜보이는데 이는 투자자들도 공식대로 영화 찍어서 그렇다 뭐 이런 이야기였습니다. 

 

극장요금 문제도 있지만, 외화는 2019년 대비 90%이상 관객이 회복되었는데, 한국 영화는 50%도 회복이 안되었다는 걸 들어서 한 요인일뿐이라고도 했고요. 근래 흥행한 외화 중 존윅, 가오갤은 시리즈 최고 흥행을 했고, 스즈메, 슬램덩크는 각 500만 400만 관람객을 넘어섰다는 점도 언급하고요(현재 2023년 영화 흥행 2,3위, 역대 일본영화 1,2위). 극장 관람객수 감소랑 별개로 한국 영화 자체의 매력이 떨어진 거 아니냐는 우려가 저 영상의 핵심이었습니다.

8
2023-06-10 14:18:04

영상. 다 보면 수긍이 가더군요

1
2023-06-10 19:49:19

저도 영상 다 봤는데, 이런 맥락에서 매우 수긍했어요.

5
Updated at 2023-06-10 16:10:23 (122.*.*.31)

한국 영화는 항상 위기라고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경제입니다.

경기가 좋을 때는 사람들이 극장 많이 가고 안 좋으면 안갑니다.

단순한 진리죠.

2023-06-11 10:01:35

그리고 살기힘들어지면
사람들이 단순한 영화위주로 찾게되죠

2
2023-06-10 19:30:33

저 2000년대 영화 흥행때는 TTL같은 통신사 할인도 하고 뭐해서 영화 한편에 뭐 5~7천원쯤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루에도 두편 볼때도 있었죠.
그리고 그땐 당연히 스마트폰도 없었고. 인터넷도 지금에 비하면야 볼게 턱없이 적은 수준이었고. 커피숍도 지금처럼 넘칠때가 아니고. 저 비용으로 놀기에 극장가서 영화 보는게 정말 최고였던 시절이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다른게 할게 너무 많은 시대에요. 극장에 가고 안가고 이전에 그냥 영화를 안봐도 다른 선택지가 너무 많아져 버렸어요ㅠㅠ

1
2023-06-10 21:23:06

조조가 싼곳은 4천원? 그 이하였지않나요 

2023-06-10 22:45:35

동의 못하겠네요.

저때도 막 찍어되는 영화들 많았습니다.

2023-06-10 22:49:20

범죄도시3 젤 뻔한영환데 흥행 잘되는데요?

2023-06-11 00:30:14

흥행 공식은...예전 부터 대대로 쭉~ 쭉~ 쭉~ 계속 되고 있어죠.

그것이 침체의 이유는 아니겠죠..

게다가..심지어...너무 뻔한 영화들이 흥행 하고 있죠.^^

2023-06-13 14:50:10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가 거지같아서 관객이 안든 거지 위기라고 보이지는 않네요.

2023-06-13 18:13:07

이젠 클리세 좀 벗어버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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