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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범죄도시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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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9
Updated at 2024-04-26 01:29:05

영화는 액션감독의 영화답게 액션을 많이 추구합니다만 액션을 뒤받침해주는 서사가 빈약하다보니

별다른 쾌감을 전달하지 못합니다.

 

여전히 1~3편이 사용하던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며 중심사건에 감정을 이입 시키고자 하는 

초반부의 이야기는 사건해결에 대한 절실함을 보여주기에는 상당히 떨어집니다.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캐릭터적으로 살아있는 장이수나 마석도만이 관객에게 감정적 효과를 

줄 수 있는 존재이며 다른 캐릭터의 매력은 굉장히 떨어지기 때문에 영화의 씬 하나 하나가 굉장히 

무미건조합니다.

 

특히, 악당으로 등장한 캐릭터들의 경우에는 이렇게 쓸거였다면 꼭 네임밸류가 있는 배우가 연기하지 

않았어도 되지않았나 싶은 생각이 자주 들었고 그들의 연기력 여부와는 관계없이 재미가 없는 인물들이

된탓에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들이 중요인물이라고 하기에는 거의 엑스트라에게나 줄법한 무게감을 

부여한터라 이게 맞나 싶기도 했고요.


편집도 많이 끊어지며 산만한편이라 별거없는 내용임에도 정리가 안되어서 혼란스러움을 키우기도 

합니다. 다만, 윤일상 감독의 음악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영화는 1~3편보다 경찰이라는 집단이 어떤식으로 사건을 해결을 하는가를 보여주는데 

마석도가 다크 히어로와 같이 묘사되어왔기에 경찰이라는 집단을 환기시키는 면에서는 

감독이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들수 있겠다 싶었지만 이게 관객이 원하는 것인가?라고 

생각해봤을때는 아니다 싶긴하더군요.


1~3편의 후광이 있어 흥행은 할수있을것 같긴합니다만 새로이 작업을 해야한다는 5편부터는 

캐릭터와 이야기를 잘 다듬어 심도를 부여해야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갈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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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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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6 01:23:10

3편보다 못 만들었다면, 진짜 못 만든건데..

Updated at 2024-04-26 08:17:10

5편부터 다르다고하니,.. 긴 기다림의 시간만,.. 3편과 4편은 참,. 애매합니다.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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