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o] 범죄도시4 중간맛이네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노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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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8:55:03
애초에 스토리야 뻔하죠. 그보다 주연 배우의 스턴트 없는 실감나는 액션 때문에 보는 팝콘 무비 아니겠습니까?
이 분야의 1인자는 바로 톰크루즈죠. 미션 임파서블이 뻔한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끊임 없이 인기를 끄는 게 톰 크루즈의 끊임 없는 도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범도3가 범도2보다 좋았습니다. 범도2는 잔인한 장면이 너무 여과 없이 나왔어요. 직장 동료도 저랑 같은 의견이었는데 범도3를 더 좋아한 분들이 대부분 말하는 게 잔인한 장면이 전작 대비 노골적이지 않았다는거죠. 반면 범도3가 범도2에 비해 아숴웠던 분들은 악당이 너무 시시했다는 의견이 많았구요.
범도4은 악당이 악당 다우면서도 잔인한 장면을 범도2처럼 노골적으로 보여주진 않아서 좋았습니다.
물론 시리즈물의 반복되는 피로감은 피할 수 없고 최대한 범도 제작진이 극복해야 할 문제지만 개인적으로 범도2와 범도3 사이에서 중간 지점을 찾은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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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매국노의 스토킹 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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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크루즈가 보여주는 진기명기에 가까운 스턴트와 파워로 압도하는 마동석표 액션을 비교하는 게 맞나 싶네요. 차라리 예시로 드실 거면 드웨인 존슨이 맞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