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좌석은 어느 줄이 적당할까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단순히 영화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배우 및 감독도 직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요.

영화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뒷자리가 맞지만, 대신 배우 및 감독을 가까이 보기 힘들구요.

반대로 앞자리에 앉으면 배우 및 감독을 가까이 볼 수 있지만, 대신 불편하게 고개를 들면서 영화를 봐야 합니다.

실제로 제가 몇년 전에 맨앞자리에 앉았는데, 배우 및 감독을 가까이 봐서 조았지만, 영화를 보면서 고개를 드느라 힘들었습니다.

고개를 들지 않으면서 영화를 보고, 배우 및 감독을 비교적 가까이 볼려면, 앞에서 몇 줄 정도가 적당할까요?

이번엔 맨앞에 안가려구요. 고개 들기 시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