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일상] [음반 갤러리] "어린이" 모음 (2부)
제가 갖고 있는 음반 중에서
음반 자켓에 "어린이”가 출연하는 음반들입니다.
원래는 3부작을 예정했다가...
자체 청불 판정 절차 후, 2부작으로 종결합니다.
01. Fatboy Slim의 “The greatest hits - why try harder”
어린이라고 하기에는 발육상태가 좋아 보입니다.
Praise you는 지금까지도 좋아하는 곡입니다.
02. Keith Jarrett의 “My song”
사랑스러운 아이들...
키스 자렛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라고 하네요
03. Larry Carlton의 “Alone/But never alone”
래리 칼튼이 자신의 자녀에게 선물로 주는 음반이며,
의외로(?) 전곡을 나일론 기타로 연주해서
얼 클루의 음반 같은 느낌이 가득합니다.
04. 영화 “Home alone의 OST”
30여년전, 맥컬리 컬킨의 모습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다이 하드"와 함께
TV에서 자주 방영되던 "나 홀로 집에"입니다
05. Stan Getz의 “Plays”
스탄 게츠와 이름 모를 어린이
06. U2의 “Boy”
첫 곡, I will follow로 시작되는 U2의 데뷔음반입니다.
07. U2의 "War"
Boy 음반에 나왔던 어린이가 성장하여
War 음반에서는 소년이 되어 다시 나왔습니다.
08. Walter Lang Trio의 “Across the universe”
발터 랑 트리오가 연주하는 비틀즈 송 북입니다.
09. 015B의 “Big 5”
제게는 추억이 가득한 이발소의 모습입니다.
"슬픈 인연", "단발머리"가 수록되어 있는 음반인데...
종이로 제작되어 있는 패키지가 매우 성의없이 제작되어 있어서
취급이 아주 불편한 음반입니다.
10. Brown Eyes의 “Reason for breathing #2”
굶주린 아이? 청년?
"점점", "비오는 압구정"이 수록된 음반입니다.
11. 여행스케치의 “1집”
제게는 “별이 진다네” 이 한 곡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음반입니다.
어느 한여름, 열대야 새벽에 헤드폰으로 듣던 벌레 소리와 개짖는 소리는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제게는 생생하게 기억되는 인생의 순간이었습니다.
탁상용 달력 형식으로 제작된 LP 만듦새도 당시로는 신선한 시도였지요.
12. 여행스케치의 “5집, 남준봉”
이 음반의 사진 촬영을 하다가 오늘 알게 된 사실인데...
똑같은 CD가 2장이나 있더군요.
특별한 애착이 있는 음반도 아닌데...
왜 2장이나 있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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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린이가 쟈켓에 나오는 음반으로 특정하게 되면, 카테고리가 너무 광범위한 것 아닐까요?
어린이 합창단 시리즈로만 꾸며도 랙에서 2~30장은 족히 나올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