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일상]  [음반 갤러리] “겨울" 모음

 

"겨울"과 관련된 음반들입니다.

 

01. David Benoit의 "Waiting for spring"

재즈 피아니스트 데이빗 베누아의 1989년 작입니다.

이 음반의 제목은

• 원래 : Frogs patiently waiting (개구리들은 참을성 있게 기다린다) 였다가
• 최종 : Waiting for spring (봄을 기다리며)으로 좀 더 우아하게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02. Duke Jordan Trio의 "Flight to Denmark"

재즈 음반 중에서 겨울 느낌 나는 음반 자켓으로는

이 음반이 가장 유명한 음반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듀크 조던의 1974년 작입니다. 

  

 

03. George Winston의 "December"

많이들 갖고 계시고 좋아하시는 조지 윈스턴의 이 음반이 빠지면 이상할 것 같습니다. 

 

04. O.S.T. "Home alone"

예전 TV에서는...

• 설과 추석에는 '성룡'이 나오는 영화
• 그리고 크리스마스에는 '나 홀로 집에'와 '다이 하드'라는 공식(!)이 있습니다. 

  

 

05. Stephen Stills의 "Stephen Stills"

1970년에 발표된 스태픈 스틸스의 솔로 1집 음반인데 

음반 자켓에 있는 핑크 기린이 챠밍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기타 세션이 놀랍게도 '지미 헨드릭스'와 '에릭 클랩튼'입니다.

 

 

06. Supertramp의 "Even in the quietest moments…"

Give a little bit, Fool's overture 같은 곡들이 들어있는 슈퍼트램프의 1977년 작입니다.

음반 자켓에 있는 눈 덮인 피아노는 실제 사진이라고 하네요.

  

 

07. V/A의 "GRP Christmas collection"

GRP 레이블의 아티스트들이 발표한 크리스마스 캐롤 음반입니다.

이 음반을 시작으로 음반 자켓의 색깔만 바꿔가며 3집까지 시리즈로 발매되었지요.

 

 

08. V/A의 "초대받은 크리스마스 파티"

1989년에 발매된, 조용필, 이용, 전영록, 이선희 등이 부르는 크리스마스 캐롤 음반입니다.

사실 이 음반에는 특별한 반전이 숨어있는데...

아무도 모르게 저만의 비상금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던 비밀의 음반이었습니다. 

이번에 사진을 찍으면서 혹시나 하고 LP 속을 살펴봤는데

다량의(?) 현금은 모두 사용해서 없고 이젠 빈 봉투만 남아있더군요.

혹시 본인만의 비상금 은닉처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LP 속에 보관하시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