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나이가 들수록 경제적인 노후 대비보다 평생 취미가 중요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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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1 10:09:23
은퇴 하고서도 꾸준히 할만한 그런 취미 있으세요?
저는 10년째 마라톤 하면서 주 2~3회 정도 달리고, 주말에는 장거리 뛰고나서 동네 아저씨들이랑 막걸리에 국밥
쇠질은 솔직히 하기 싫지만 억지로 억지로 주 2회 정도.
요리는 취미라고 할 수는 없고, 생계형으로 끄적끄적 하는 정도.
책은 1년에 150~200권 정도 시간이 남아서.
나머지는 누구나 다하는 영화 감상이랑 게임 정도네요.
근데 뭔가 창의적인 취미가 필요한 거 같기는 해요.
어렸을 때는 프로그래밍 좋아해서 전자공학과 가는 게 꿈이었는데, 프로그래밍 다시 배워보나 싶고.
제가 젤 부러운 게 그림 잘 그리는 사람, 춤 잘추는 사람, 피아노 잘 치는 사람이거든요.
지금이라도 스케치북 펴놓고 선긋기 연습이라도 해보나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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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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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의외로 힘이 많이 드는데다 눈도 침침해서 평생취미는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글쓰기도 비슷한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