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위스키] 여러분의 기대와 달리...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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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1:01:24
[당근의 위스키라이프]
무사히 밀반입에 성공했습니다. 횐님들의 많은 격려와 위로 감사합니다 (쳇) 이번에 산 위스키 친구들은
1. 야마자키12년
설명이 필요없는 친굽니다. 그러니 설명은 패스ㅋ
2. 글렌리벳12년 200주년
일반 12년보다 고도수에 특유의 부드러움 + 아주 기분좋은 우드향, 열대과일의 상콤함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오일리함 까지 갖춘 가격대비 매우매우 훌륭한 위스키입니다. 아주 기대됩니다.
3. 시바스리갈 18년 미즈나라 캐스크
일본에서만 나오는 친굽니다. 시바스리갈을 일본 미즈나라 캐스크에서 쬐끔 더 숙성을 시킨 위스킨데 그 맛이 대단히 복합적인데 첫 맛은 쏘는듯 하다가 달달~함이 계속 올라오고 피니시가 길다고 합니다. 피니시에서 느껴지는 다크초콜릿맛이 끝내준다는데 역시 매우 기대가 큽니다ㅎ
4. 러셀싱글배럴라이
제가 아주 좋아하는 버번인 러셀싱글배럴의 라이버젼입니다. 바닐라, 카라멜, 시나몬향에 바닐라약간 후추와 아몬드의 맛과 달달함 길고 화사한 피니시가 특징인 위스키라는데... 정말정말 궁금한 버번 중 하나였는데 이번에 구했습니다. 근데... 이게 문제가 집에있는 러셀들과 라벨이 아예 다른 색이라 (러셀 싱배와 리저브는 레드계열 이 친구는 초록색 ㅠ) 이건 뚜따할 때 23000%의 확률로 걸릴테지만 뭐... 혼나고 말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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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줄서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