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내 이름은 마더 - 조금 많이 아쉽습니다.(스포 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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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21:17:27
지금 넷플릭스 영화 1위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보고 싶은데 볼만한게 없어 지금 시청순위 1위하고 있는 내 이름은 마더 봅니다.
시청소감 게시글이 하나밖에 없어서 참고할 만한 글도 많이 부족하네요...
오늘 쉬는날 선발대 개념으로 다른 분들의 시간 절약 여부를 알려드릴까 싶어서 적습니다.
흔하디 흔한 스토리에 뻔하디 뻔한 연출이긴 한데 굉장히 아름다운 겨울풍경과 함께 조금만 더 다듬어졌으면 재미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은 영화입니다.
뻔하더라도 그나마 흥미를 유발시키고 재미를 자극할 꺼리도 있는 영화였는데 그걸 제대로 못 살리더라구요.
예를 들면 저격수 출신 엄마가 야생에서 짐승 사냥하며 딸에게 총쏘는 법이나 운전시키고 살아남는 법 가르치는데 딸의 활약이 없습니다.
엄마는 딸을 피난시키고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는데, 엄마 구하겠다고 달려가 붙잡히는 발암짓이나 하고 있으니....
무더기로 덤비는 적들에게 부비트랩과 저격으로 싸움이 고조되다가 딸의 개입으로 액션도 김이 빠져버리네요...
새로울것도 없는데 뒷심도 많이 부족해서 아쉬움이 많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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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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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 보다 말았어요. 빨리 끝까지 보고 싶게 만드는 흡입력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