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인어공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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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23:20:36
느낀 점 무미건조하게 적어봅니다.
1. 베일리는 충분히 예쁘고 매력적이다.
스틸컷으로 본 모습 보다 영화 속에선 훨씬 예쁘고 매력적입니다.
2. 베일리의 연기, 노래는 그닥 깔만한 게 없다.
굳이 이런 비교글은 또 공격을 불러일으킬까 겁나지만, 뻣뻣하기 그지없던 엠마왓슨의 벨 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표정 연기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Part of your world 두 번의 reprise 모두 소름이.
3. 실사 영화가 된 만큼 스토리도 약간 좀 더 험난했다면 어땠을까.
사람이 된 애리얼과 에릭의 만남, 울슐라(참 적응 안 되는. “얼설라” 같은데) 의 최후, 너무 만화처럼 쉽고 편리합니다.
4. 멜리사 매카시는 120점을 드립니다.
그냥 울슐라였습니다. Poor unfortunate souls 는 영화적인 표현은 음… 그러나 그녀의 재해석, 소화는 최고였다 봅니다.
5. 하비에르 바르뎀은 영어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하셨구나.
6. 실사화된 플라운더, 스커틀, 세바스찬의 이질감에 대한 얘기도 읽었는데 그닥…. 다만 아콰피나의 목소리는 쵸큼…안 이뻤습니다.
이 영화의 PC 논란에도 가끔 이바구 했던지라, 제 감상평이 조금은 후할 수도 있겠습니다.
제겐 편견없이 본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 되겠습니다.
님의 서명
Don’t underestimate the power of the almighty bungh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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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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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비에르 바르뎀은 영어 연습을 논하기엔 이미 영어 연기 경력도 20년 넘으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