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인어공주 봤네요~~솔직후기
볼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보고 이야기 하자였습니다.
리들리스콧의 유명한 명언이 생각 납니다.
<영화에서 캐스팅은 모든것이다>
단순히 배역의 이미지가 맞는지 안맞는지를 말한 내용이 아니고, 영화의 절반이상을 이미지라는것에 집중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관객은 그 이미지를 보고 기대를 하고 이해를 기반으로 영화를 본다는 깊이가 있는 말입니다. 단순히 헤일베일리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한축인 세바스챤도 엉망이었습니다.
내용은 아래 간단히
# 영화는 솔직히 별로다. 그냥 무난하다. 진짜 무난하다.
# 알라딘과 달리 몰입이 되는 장면이 part of the world, under the sea 밖에 없다. 이게 가장 큰문제라고 봄
# 헤일베일리의 part of the world score와 장면은 좋다. 확인은 꼭 하길 바란다. 노래 잘한다.
# 캐스팅은, 생각보다 not bad 한데? 하고 영화가 중반을 지날무렵, 문제는 물밖으로 나오고 부터다
# 인어장면은 솔직히 나쁘지 않은 캐스팅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 사람장면은, 이때부터 삐걱거리고 사람들의 일반적 생각이 맞다고 여기게 된다
(이건 흑인 백인의 문제가 아니다, 특히 공주같지가 않을뿐이다. 공주와 왕자가 안어울려...)
# 나는 두번째 큰 문제점이 세바스챤이라고 본다. 표정이 없는 게가 되면서 캐릭터가 재미없어졌고,
언더더씨를 망친다. (이게 더 실망) (세바스챤이 그저그런 조연이 되면서, 헤일베일리의 하드캐리가
안쓰러울 뿐이다)
# 시나리오와 연출자체가 좀 구리다. 알라딘의 세련된 연출과는 비교가 안된다.
# 이건 그냥 기획 오류다. 날아라 슈퍼보드의 손오공을 마동석으로 캐스팅한것 같다고 하겠다.
그럼 영화의 장르를 바꾸거나, 마동석에 맞게 시나리오를 바꾸거나.......그런데 이야기는
거의 그대로 흘러간다. 그러니 사람들이 싫어하지
# 영화의 기획이라는게, 사람들의 말을 다 들을필요는 없다. 다만, 사람들 머릿속의 이미지를 이용할줄 알아야 하는데, 디즈니는 오만하고 건방지다. 세바스챤을 보면서 더 그렇다고 느꼈다.
# 분명히 말하지만, 헤일베일리는 최선을 다했다. 그녀를 욕하지 말고, 디즈니를 욕해라.
# 분노의 질주 한번 더 볼껄 그랬다. (범죄도시는 한번 더 봤다)
총평 : 이정도면, 디즈니 내부에 간첩이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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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로 밑에 영화 보고 후기 올렸는데요, 영화 잘 모르는 제가 생각지 못한 점들 지적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