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블레이드 러너(1982)는 이 한장면만 기억을…
https://twitter.com/roybattyforever/status/1664128394496188416?s=46&t=4-QFenH-CreNPEHq8pi53g
sns 에 이 영화관련 소개되는 장면은 항상,
로이의 최후장면.
전투 리플리컨트인 로이와 리플리컨트경찰 데커드 그 둘은 추격전을 벌입니만 로이는 경찰 데커드를 죽이는것보다 이제 남아있는 시간을 충실하게 사는걸 그는 원합니다.
데커드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 쉽게 포기하면 죽여버린다"
데커트가 로이를 공격하자 로이는 오히려 데커트를 격려합니다. " 그래, 바로 그게 용기야! "
로이는 공격을 포기하고 도망가는 데커트를 비웃습니다.
건물에 매달린 데커트 " 공포속에 사는 기분이 어때? "
매달리다 떨어지는 데커트를 팔을 잡고 끌어올리는 로이, 로이는 이렇게 말합니다.
"I've seen things you people wouldn't believe. Attack ships on fire off the shoulder of Orion.
I watched C-beams glitter in the dark near the Tannhouser gates.
All those moments will be lost in time, like tears in rain.
Time to die."
" 나는 너희 인간들이 상상도 못할 광경들을 보았어. 오리온 셔틀의 불길위로 공격해 들어가는 비행선들을 보았고, 탄호이저 바다의 어두움을 밝힌 명멸하는 빛들도 보았지, 이제 그 모든 순간들이 사라지겠지. 빗속의 내 눈물처럼.. 이제 죽을 시간이다"
개인적으로 영화의 중심 서사를 대사 몇마디로 퉁치는걸 무척 싫어합니다만 압도하는 괴력의 대사라면 연출이 부족한들 대수입니까? 대사에서 피빛 우주전쟁의 강렬함이 살아 꿈틀거리는데 말이죠. ㅎㅎ
항상 두고두고 봐도 명작임을 실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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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즉흥적으로 만든 대사라는 게 더 놀라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