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007 스카이폴, 전작 안 보고 봐도 될까요?

전작 안보고 봤는데 재밌게 봤었습니다

전작 봐야 담편이 더 재밌네요.

스카이폴이면 굳이

적어도 다니엘 크렉 시리즈 전작(카지노로얄, 퀀텀오브솔러스)은 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유는 M이라는 캐릭터에 정(?)을 좀 붙일 필요가 있어서..

007 카지노 로얄부터 노 타임 투 다이 까지의 다니엘 크레이그 시기는 계속 이어지는 이야기나 설정이 있습니다. 그러니 웬만하면 카지노 로얄부터 이어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니엘 크레이그 나오는 시리즈는 내용의 큰 줄기가 연결되니 순서대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카지노 로열-퀀텀 오브 솔러스 보시고 스카이폴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카지노가 제일 재미있는데 봐야죠.

전작 보고 스카이폴 보면 오히려 어색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카이폴 개봉 당시 보신 분들 감상이 대부분 그러했습니다.

저도 보면서 이 사람이 그 007이 맞나? 했으니까요. 

연출 스타일도 확 달라지고요. 좋은 작품이긴 한데 전작과 비교하면 여러모로 당황스런 작품이죠.

스카이폴 보고 이어지는 후속편들 보고 그 다음에 전작들 찾아봐도 괜찮습니다.

이어서 봐야 재밌어요

다니엘 크레이그 버전 007은 카지노 로얄부터 노 타임 투 다이까지 쭉 스토리가 이어지는 작품이라 이왕이면 시리즈 첫편인 카지노 로얄부터 순서대로 감상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크레이그 본드 시리즈는 기왕이면 다 보는 게 좋지만 스카이폴 딱 한 편만 감상할 예정이시라면 굳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단독 작품 하나로 봐도 무리가 없어서

스카이폴이 다니엘 크레이그 영화중에서는 톤이 좀 튀기는 해요. 그리고 스토리도 따로 떼어놓고 보면 독립적인 느낌이긴 한데…
문제는 이게 50주년 기념작이라 전작 오마주가 꽤 많습니다.
저는 제대로 보려고 숀 코네리 시절 골드핑거, 피어스 브로스넌의 골든아이를 보고
다니엘 크레이그의 전작 2편도 감상한 상태로 봤었는데, 중간중간 주요한 장면에서 감탄하게 되더군요.
그런 이유인지 카지노 로얄도 좋은 영화지만 저는 스카이폴이 007 작품중에서도 제일 좋더라구요.
시간 여유가 있으시다면 최고의 관람을 위해서는 위의 작품을 보시고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카지노로얄이 크레이그 007 중 재미로 따지면 최고입니다. 꼭 보시길 추천하구요
퀀텀 오브 솔리스도 카지노에 비해 떨어지지만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