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헌트…극장 본편 시작 전에 윈도우 화면이 보이던데…

디지탈로 완전 전환 되었죠
2013년을 마지막으로 필름 현상소가 다 문을 닫았답니다.
당시 기사 입니다.
https://naver.me/x8gzL3Cq

윈도우 OS 기반의 광고를 담당하는 서버가 따로 있습니다

광고는 광고 전용 서버에서 상영을 마치면 영화 전용 서버로 넘어가 영화가 상영됩니다

현재는 디지털 기반의 상영시스템으로 완전 전환되었습니다

필름 기반의 상영은 영화제 같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면 거의 상영하지 않습니다

왠만하면 광고 직후 바로 영화상영되는데
스크린에서 윈도우 화면이 보였다니
왠지 극장들이 상영쪽도 관리가 잘 안되는것처럼 느껴지네요

설국열차가 우리나라 마지막 필름 영화라고 들었어요

 우리나라에서 필름으로 마지막 개봉된 상업 35mm 필름 영화가 인터스텔라였고, 제가 이걸 보러 서울극장에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희 동네영화관도 시작전에 윈도우화면 나오는데 ㅎㅎ
소소한 정보 알아갑니다!

시스템을 잘몰라서 하는 말이지만... 본편 상영하는 영사기랑 광고 트는 영사기가 따로 있는 건가 싶기도 하더군요.

상당수의 극장에서 광고는 대충 틀다보니 스크린하고 영상이 안맞는 경우가 맞습니다.

크기가 안맞는 건 물론이고 각도도 안맞춰서 기울어지게 나오는 경우가 많고요.

본편도 그렇게나올까봐 걱정하면서 보다보면 막상 본편 시작할때는 뭔가 바뀌는 소리같은 게 들리면서 화면에 딱 맞게 잘 나오더라고요.

극장에 필름영사기가 사라진지는 꽤 됐습니다. 2010년초반까지 독립영화 상영관에서 일했는데 당시에도 저희같은 좀 된 독립영화관이나 오래된 극장외에는 전부 디지털관이었습니다. 언제부턴가 화면에 더 이상 스크래치나 더스트, 구멍등이 안보이지 않았나요? 참고로 지금도 간간히 필름으로 제작되는 영화들이 있지만 그 영화들도 상영은 디지털로 합니다. 그렇다고 그 디지털이 우리가 집에서 pc로 동영상플레이어로 재생하는 그런 방식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