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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어제 서울에 돌아다닌 얼룩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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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08: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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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 이름은 '세로'고 2살입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을 탈출해 서울 광진구 일대를 3시간 정도 돌아다니다가

마취총을 맞고 생포되어 다시 돌아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로야 행복해라~ 아프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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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3-03-24 08:33:36

이벤트인가 한 분들도 계셨을 듯 합니다.
근데 어쩌다 탈출을 했을까요.

WR
2023-03-24 08:40:06

탈출 이유는 동물원에서 조사 중이라고 하고,

나갈 때는 나무 데크를 부수고 탈출했다고 하네요.

2
Updated at 2023-03-24 08:38:13

서울 나들이 후 집으로 돌아가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ㅋㅋ

https://youtu.be/uDBpOpQPRAQ 

WR
3
2023-03-24 08:40:56

안 다쳐서 다행이에요~^^

3
2023-03-24 08:52:54

 마취총 7ㅂㅏㅇ 맞았다는데 후유증이나 없었으면 하네요

7
2023-03-24 08:56:56

멀쩡히 잘 살던 애를 잡아와선 사람들 눈요기감으로 전락시켰다가 도망가니 다시 마취해서 잡아가고...
개인적으로 동물원이나 수족원은 연구용으로 하나씩만 두고 다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WR
1
2023-03-24 09:09:17

전세계적으로 동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서

새롭게 동물원이 생기는 것은 최근엔 많이 줄었다고 본 것 같습니다.

1
2023-03-24 09:42:25

그런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그러면 사람들이 평생 동물을 책이나 영상에서 밖에 볼수 없죠.. 

기린이나 코끼리, 사자를 실물로 보는것과 영상으로 보는 것은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그럼으로써 오히려 더 자연에 대한 생각이 바뀔수도 있구요..

책만 보다보면 저기 아프리카에서 사자가 죽든 말든 실감이 안나기도 할거고..

 

저는 전국의 동물원을 통폐합해서 2-3개정도로 운영하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좁은 우리에 가둬놓는것보다 에버랜드 동물원처럼 넓은데 풀어 놓는 방식으로 한다든지 하고...

2
2023-03-24 09:53:23

데려왔으면 책임을 져야겠죠.

동물원에서 태어나서 그안밖에 모르는 동물들도 많습니다.

무작정 자연으로 돌려보내면 죽으라는 말이됩니다. (실제로 실행한 적도 있습니다)

 

다 없애라는 말은 다 죽이라는 말과 엇비슷합니다.

 

2
Updated at 2023-03-24 10:10:33

현대의 동물원은 멸종위기종의 관리 및 연구, 구조된 야생동물들의 새로운 안식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동물원은 그렇게 “돈”이 되는 사업분야는 아니라 근래에 와선 왠만한 사설 동물원은 거의 소멸되고, 남아있는 곳들은 주로 대형단지, 시운영, 초소단위 매장으로 국가의 관리를 받으며 연맹하고 있죠.

대부분 산업화되고 실상 야생이라는 공간 자체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현대에, 게다가 야생동물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자체가 희박한 지금, 소정의 상업적 가치로 겨우 운영되는 동물원들마저 없다면,
야생 동물들은 안보이는곳에서 알아서 잘 살아가는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멸종을 방치하는 것 밖에는 안됩니다.

어떤 이들은 “멸종도 자연스러운 일이고 인간이 개입하지 말아야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미 생태계는 전혀 “자연스러운 상황“이 아닌 시점에 그런 주장은 ”그냥 난 관심없고 내눈에만 안띄면 된다“와 다를바 없고요.

4
2023-03-24 08:58:13

전 얼룩말보다 

아무일 없다는 듯이 뒷짐지고 돌아서는 분이 더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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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23-03-24 09:05:36

얼룩말이 갑자기 달려오면 엄청 놀랄 것 같은데, 별로 안 놀란 것 같아요.

3
2023-03-24 09:02:01

저는 가끔 탈출한 말들하고 도로를 달립…;;;;

3
2023-03-24 09:13:39

세로야 건강하게 자라야 한다~

1
2023-03-24 09:37:01

가로는 어디 있을까...

1
2023-03-24 09:43:20

연구소에요.

2
2023-03-24 09:50:41

싫다!!!

2023-03-24 09:48:41

 쟈는 동물원에서 태어난 녀석이라더군유.  

1
2023-03-24 10:29:54

 10여 년 전 평일 낮에 강변도로 성수 구간 지나다 말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잘 달리다가 그 지점에 모든 차들이 서있게 되었는데 앞에서 따박따박 발소리를 내며 말이 오는데 바로 제 옆을 천천히 지나쳤습니다. 운전석에 앉아서 올려다본 말은 엄청나게 크고 그래서인지 무섭더군여. 말은 천천히 지나서 뒤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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