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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주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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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23:24:22

오랜만에 쉬는 주말이라 (하지만 개천절은 풀타임 근무..ㅠ.ㅠ) 모처럼 근교 나들이를 했습니다~

다음주에 결혼기념일이 있는데 아내도 평일에 못쉬고 전 개천절에도 출근이고 주말에도 출근이라 오늘 겸사겸사 맛난것도 먹고 바람도 쐬려고 나왔습니다~

 

 

 

 

 

 

 

 

 

 

 

 

 

 

 

 

 

 

 

 

남양주에 있는 소리소빌리지입니다~

 

 

 

 

 

 

시골밥상+라이스앤파스타+탐앤탐스가 모여있는 곳입니다~

저흰 라이스앤파스타를 가봤습니다~

 

 

 

 

 

 가격은 좀 있지만 파스타가 전부 다 맛있었습니다~막내가 좋아하는 고르곤졸라피자도 맛났어요~

 외식다운 외식을 거의 못하는지라 오랜만에 맛난 거 먹었습니다~

 물론 다들 양이 적다고 아쉬워하긴 했습니다..^^;;;;;

 

 

 

 

 

근처에 탐앤탐스가 있어서 디저트 먹기 좋더라구요~

저흰 커피한잔만 사가지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습니다만....

 

 

 

 

 

이렇게 간이폭포도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하늘이 맑았는데 말이죠.....

 

 

 

 

 

아내랑 둘이 사진 좀 찍으려고 하니 둥이들이 슬금슬금 다가오네요.....;;;;

사진은 딸내미가 찍어주심~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오두산통일전망대를 갔습니다~

임진각은 가봤는데 (제가 임진강결사대라는 101여단에서 군생활을 했었습니다....여기 101여단이 주호민이 파괴한 여단이라는....없어졌어유..)오두산은 처음 가봅니다.....

 

 

 

 

 

미세먼지 덕분인지(!)날이 너무 흐려서 아쉬웠습니다....ㅠ.ㅠ

 

 

 

 

 

 내부에는 볼거리가 많더라구요....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가볍게 관람하기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저랑 닮은 딸내미(중딩)랑 한컷~

저 닮아서 눈이 작지만 대신 키는 물려준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163cm정도 되는듯 하네요~

사춘기가 아직 걸쳐있어서 적당히 짜증내는 수준인데 본격적으로 오면 어떨지.....ㅎㄷㄷ 어차피 겪어야할 성장통이니 잘 넘기도록 지켜봐야줘야죠~~~

 

 

 

 

 

 

 

고속도로에 차 많더라구요.....개천절까지 쉬어서 여기저기 놀러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집을 좋아하는 집돌이 둘째(초2)는 집 좀 가자고...나온지 7시간이 넘었다면서 아우성이었지만 간식 사주니 금방 좋아하더라구요~^^;;;;;

집근처에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들어오니 피곤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주말에 나들이한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말에 대부분 일하니 이렇게 쉬는 날에는 집에서 좀 늘어지고 싶긴 한데 그래도 애들한테 좀 더 다양한 곳을 보여주는 게 더 낫긴해서 여행은 못가지만 이렇게 근교로 나가곤 합니다.....여건이 되는 한에서요...

 

즐거운 주말 저녁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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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10-01 23:43:35

쌍둥이들 성장속도를 보니 양이 적다 느껴지는게 당연하다 싶네요..ㅎㅎ

연수가 중3때 168이었는데 170넘기 싫다고 선언하다니 정말 그후로 성장이 멈췄어요..ㅎㅎ

WR
2022-10-02 00:00:56

그나마 저희 식구들이 양이 적은 편이라 외식할때 다른 집보다 식비가 덜 들긴 합니다..^^;;;;

168도 큰키죠~170 넘으면 어지간한 남자들보단 크니 연수의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2022-10-01 23:46:51

밖에 나가면 집이 좋구나 하지만 그래도 가끔씩 나들이를 가는게 기분도 좋고 머리도 맑아 집니다 잘 다녀오셨어요 ^^

WR
2022-10-02 00:01:54

저도 집돌이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주말에 출근만하니 답답하더라구요..

말씀대로 집 나가면 개고생인데 그래도 가끔은 익숙한 환경을 벗아나 낯설은 환경속에 있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2-10-01 23:58:42

제 기억이 맞다면,
"무적!"
1991년 1사단 신병교육대 출신에 1군단에서 근무했는데 101여단 275(?)포병대대에 방문했을때 경례구호가 생각납니다.

임진강은 전역 이후에 단 한 번 오두산전망대에 가보았는데 글을 보니 문산 부근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오늘 국군의 날이라고 군 시절 기억이 납니다.

WR
2
2022-10-02 00:03:09

기억력 좋으시네요~

'무적'맞습니다~자대배치 받을때 임진강결사대 문구 보고 특공대인 줄 알았었습니다.....^^;;;;;

GOP 경험도 하고 나름의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만 좋은 추억은 거의 없긴 하네요...ㅎ

2022-10-02 00:09:04

군 시절 좋은 기억이란 게 사실 덜 나쁜 기억이지 싶습니다.
하지만 그 시절이 있어서 지금 사는 사회, 가정에서 조금이라도 행복을 더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WR
2022-10-02 01:02:59

이등병때 구타 당하고 뺑뺑이 돌린 기억때문에 끔찍하긴 합니다.....;

굳이 군시절이 필요했나 싶습니다....저는....ㅠ.ㅠ

 

2022-10-02 00:42:20

상후니님은 항상 총각 같은 이미지인데 벌써 저렇게 큰 딸이 있군요

WR
2022-10-02 01:03:43

철없어 보이긴 하죠~ㅋㅋㅋㅋ

딸내미가 키가 큰편이라 더 그렇게 보이는 듯 합니다~ 

2022-10-02 10:28:39

파스타 좋아보입니다.

WR
1
2022-10-02 19:47:25

전부 다 맛났습니다~~

2022-10-02 21:06:50

쌍둥이도 큰딸도 많이 컷네요. 와! 키도크고.
상후니님은 계속 멋지시고. 가족이 최고죠.

WR
2022-10-02 21:15:25

감사합니다~안정된 가정이 정말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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