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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글로리 보면서 가장 가슴아팠던 사람은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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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13:32:42

바로 경란이였습니다 

동은과 다르게 또 다른 고통속에서 18년을 견뎌야 했으니깐요. 

동은은 복수란 꿈이라도 있었지만 

경란의 꿈은 무엇이였을까요. 그저 그들에게서 벗어났으면 하는..

 

드라마속에서는 더이상 경란을 학대한다거나 멸시하는 대사는 별로 나오지 않습니다. 

마치 싫증난 장난감 처럼 그냥 공기처럼 보여지죠 .

하지만 버리지는 않는.. 

 

그들 일당곁에서 18년을 그 들에게 주눅든 채로 살아가는 고통 또한 엄청날 것이라고 봅니다 

사실 동은은 새출발을 하였지만 

과연 경란은 새출발을 할 수 있을지 ,, 복도와 체육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할 거 같네요 

경란에게는 그를 치유해줄 1프로의 남자도 없으니 말입니다. 

 

 

 

님의 서명
예전에는 한솔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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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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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3-21 15:02:13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경란이는 커서도 손명오한테 성폭행 당하는 등

계속 가해자들한테서 벗어나질 못했는데

드라마에서도 그걸 마지막에 보여주죠

WR
1
2023-03-21 17:49:36

마지막회를 완성도 있게 만들어준 역이였죠

1
2023-03-21 17:45:19

 그래도 잡것들이 사라졌으니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요? 다만 살인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게 되면 또다른 암흑에 빠지게 되겠지만 어느 정도는 정당방위이니 스스로 맘먹기에 달렸겠죠.

WR
1
2023-03-21 17:47:27

그러게요.. 그런데 부려먹던 두 년놈은 퇴직금이라도 줘야 할텐데 .. 그러지를 못하니 ㅠ.ㅠ 

1
2023-03-21 23:54:58

송혜교가 뭔가 도움을 줬을거라고 생각하렵니다..

2
2023-03-22 09:02:45

현실에는 수없이 많은 경란이가 있을겁니다.

그래서 더 가슴이 아픈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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