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배드시스터즈 또하나의 원작파워 드라마인가보네요

 애플드라마 최근에 나온는것들보면 전부 소설원작으로 만드는경향이 있습니다.

많은 돈을 쓰는데 좋은평가를 받는 원작에 많이 쓰는거 같습니다.

올해 책원작으로 호평받는것들만 해도

파친코, 슬로호시스, 블랙버드, 재난 그 이후등.. 

배드시스터즈도 크레딧에 원작소설 '클랜'이라고 나오더라구요.

처음엔 아일랜드의 더블린을 정말 멋지게 촬영했구나 싶었습니다. 여행 한번 가보고 싶을정도로요

그다음엔 예고편에서도 어느정도 추측가능하듯이 페미니즘적 저항요소가 주제인가 싶었습니다. 

그 후 '훌루의 시녀이야기랑 비슷한 주제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또 다르네?' 하다가

요번주까지 와서는 이거 결말이 어떻게 되려나 정말 궁금하다 로 바뀌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자세하게 말하면 스포일러같고

초반만 보면 '이거 결말까지 대충뻔한 여성들을 위해만든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그런 나사빠진 드라마이구나라고' 생각이 드는데 요번주까지보니 그게 아닐거같다는 냄새가 솔솔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