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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와 카터 초반 목욕탕씬을 버틸수가 없네요

 
9
  6973
2022-08-12 12:35:12

내가 살인범이다때부터 느낀건데
감독 특유의 개그가 너무 안맞았거든요.
카터 초반 목욕탕씬에서도 그대로네요.
이상한 대사.. 희한한 제스쳐들..
그리고 시작되는 일대백 액션...
근데 왜 다들 칼 들고 우왕좌왕만 하는지...
도저히 못보겠어서 껐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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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22-08-12 12:38:47

거기서 힘드셨다면 앞으로 고난의 길이 쫙 펼쳐져있다 보시면 됩니다. 악녀에서 봤던 뜬금없는 사이키델릭 연극식 연출도 나오더라고요.

WR
2022-08-12 12:39:38

아 그래도 액션은 궁금해서 빨리감기로 볼까 고민중입니다 ㅋㅋ

7
2022-08-12 12:43:26

목욕탕씬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명장면인데 그게 맞지 않았다면 바로 종료하고 다른걸 보시는게 시간낭비를 줄이는 길인...

2
2022-08-12 12: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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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2-08-12 13:02:04

저도 그 목욕탕을 넘기지 못하고 그냥 꺼 버렸어요

3
2022-08-12 13:06:34

오히려 목욕탕씬이 전체 중 제일 나은 편이라...

5
Updated at 2022-08-12 13:25:22

 저도 그 감독 상당히 로우 센스라고 봅니다

2
2022-08-12 13:34:36

저는 카터 목욕탕신을 기억에서 지우기 위해 이스턴프라미스 재감상하려 합니다. 마침 넷플에 보이더라고요.

3
2022-08-12 13:44:12

 저도 목욕탕씬에서 중단 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ㅎㅎ

WR
1
2022-08-12 18:20:29

이걸 뭐라고 하죠 항마력이 딸린다고 하나요.. 버틸수가 ㅠㅠ

1
2022-08-12 14:45:23

저도 첨엔 그랬는데, 중반부터는 느낌이 달라졌어요.

끝까지 다보고나서 목욕탕씬을 첨부터 다시 보니, 또다른 느낌이 들더군요.

 

카터는 초반 목욕탕장면을 넘어서는게 제일 고비인거같습니다.

 

저는 다시 보니 꽤 좋았습니다.

 

3
2022-08-12 15:52:04

일단 티팬티가 몰입을 굉장히 방해하죠 ㅎㅎ 그래도 배우가 그렇게 몸도 만들고 감독이 직접 몸에 그림도 그려줬다는데 보여주고 싶은게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 티팬티 공동구매한건지 매달려있던 CIA랑 야쿠자들도 전부 같은 디자인의 색깔만 다른 티팬티를 입었더라구요.

그렇게 복장을 통일시키고 같은 문신을 그려넣으면 사람을 좀더 늘리기 쉽습니다. 한쪽에서 썼던 배우를 다른 편에 넣어도 티가 안 난다는 것입니다. 그것 매트릭스에서 에이전트들도 해당하는 거고 이퀼리브리엄의 검은 헬멧 쓴 병사들 같은 경우입니다. 감독도 목욕탕씬에 100명이 등장하지만 실제 인원은 40명이라고 했고요. 효과적이고 영리한 설정입니다.

그런 걸 떠나서 불편한 부분은 그거죠. 칼하고 낫 든 조폭들한테 원형으로 빙 둘러싸였는데도 불구하고 한명이 어떻게 무쌍을 찍냐 아무리 액션영화라도 “이거 너무한거 아니요”라는 것입니다.

빠른 화면 전환 때문에 잘 못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주원의 등 뒤에서 칼을 들고 씩씩거리기만 하고 덤비지 않는 수많은 야쿠자 무리들을 계속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액션의 몰입을 크게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그 와중에 주원은 칼빵 한번 안 맞고 칼이나 낫을 한번 휘두르면 무조건 야쿠자 한명이 날라갑니다. 이 장면은 캡틴아메리카가 와도 이 정도로 처리 못할 거라는 느낌이 오면서 과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대 다수 전투에서는 계속 이동해 가면서 적이 공격 못하도록 동선을 꼬아야 하고 빈 곳으로 계속 이동하면서 장애물을 활용해야 합니다. 심지어 거기에 연장까지 들었다면 포위되는 순간 게임오버인데 그 게임오버되야할 상황이 오버안되고 아주 길게 이어지면서 점점 더 몰입도가 낮아집니다.

복장 때문에 보호대를 하기도 힘들고 바닥과 벽도 온통 위험할 정도로 딱딱한 곳에서 수십명이 얽혀서 연장들고(날이 없을지언정) 액션연기하는 것은 실로 그 난이도가 짐작되지 않을 정도의 개고생이었을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그래서 스케일과 시간을 줄였다면 좀더 좋은 액션씬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감독의 욕심이 과해서 고생해서 찍은 장면이 크게 살지 못했다라고 생각합니다.

1
2022-08-12 21:05:55

그래서 영화 아저씨의 액션 설계가 아주 잘 되어있다고 칭찬받았죠.

적들이 주인공을 앞뒤에서 동시에 공격하고, 주인공은 다수의 적과 거리를 벌리기 위해 한놈을 무력화 시켜서 질질 끌고 다니죠.

카터 액션도 설계는 나름 했으나 긴장감이 없더라구요. 

1
2022-08-12 16:03:08

재능있는 감독이고 좋아할만한 요소가 있지만

10분보니까 역시 제 취향은 아니라서 패스했네요 

1
2022-08-12 23:32:13

저는 목욕탕신 상당히 좋아합니다. 뭔가 약간 병맛 느낌도 있고... 총든 여자의 기괴한(?) 움직임도 마음에 들고요. 일대백 액션은 뭐 액션영화에서는 익스큐즈한 설정이라... 2편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흥미로운 액션 장면들이 많아서요.

1
2022-08-13 00:59:58

정말 목욕탕씬은 왜 있는건지 왜 싸우는건지. 그리고 총든 여잔 왜 그런 제스처를 취하는지.
다들 연장들고 주인공 뒤에서 서성이다가 왜 한 명도 몸에 상처하느 못 입히는지..

이건 카터 개인의 전투력을 떠난. 진짜 저질 연출에 가깝다고 생각 됩니다.

2022-08-13 09:25:55

목욕탕씬에서 싸우는 이유는 카터가 도망을 치다 우연히 조폭들이 목욕을 하는 곳에 들어가 버린거죠. 카터의 몸 어딘가에 부착된 통화수신기로 다른 여성과 통화를 하다가 대화 내용이 조폭들의 시비조로 들리는 것으로 오인해 싸움이 시작된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 곳의 조폭들은 일반 조폭이 아니라 칼을 많이 쓰는 야쿠자 같은 스타일의 조폭들이였죠.탕에서 나온 알몸 여성은 조폭의 한 조직원으로 마약에 취애 흥분하여 카터에게 총을 겨누는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2022-08-13 22:33:25

적당히 해야지...뭔 말도 안되는 액션이 펼쳐지니...

싸우나 보다가 도저히 못보겠어서 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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