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범죄도시3 천만 넘을거 같은 이유

약간 원기옥 터진 측면도 있을겁니다.

한국영화 죽는다 죽는다 그러고 관객도 엄청 줄어들었는데, 실제로 극장 방문을 할 생각을 있는 사람이 줄어든 정도 보다는 훨씬 줄었었다고 보거든요.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요.

그런데 인지도가 충분히 있으면서, 전작도 크게 흥행했고, 작품 자체가 크게 생각하지 않고 볼 수 있는 영화가 개봉하다보니 진짜로 "볼 영화가 없어서" 안 봤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회사 50대들 반응보면 알수 있죠. 평소에는 영화 관심없다가 관심 갖는 작품 개봉 할 즈음 저한테 이것 저것 물어보면 거의 대박입니다. 특히 한국영화는요. 범죄도시도 저한테 많이 물어보네요.(평소 영화를 많이 본다고 알려져서 ㅎ)

흥행요소는
인지도+마케팅+오락성(+@완성도) 인데
모든 요소가 잘 녹아들었죠.

저번주 프리미어? 라 해서 일찍 볼수있는거 예매해놓고 정작 일생겨서 가족들이랑 시골가는 바람에 못봤네요. 이번주 토요일밤이나 일요일엔 꼭 가서 볼생각입니다.

저는 어렵다에 한표입니다
그냥 재미가 너무 없어서..

다음주에 뭐 개봉하는지도 중요한데
딱히 뭐 없는거 같아요.
스파이더 애니도 월말로 피해버렸고
한 3주는 독주하겠네요(분노랑 인어는 상영관 확줄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