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힙노시스 전시회 다녀오신분?

https://www.yes24.com/Product/Goods/57659826 

전시회를 하는지 몰랐는데 

전시회 리뷰를 보니, 

데이트용 전시(?) 같은 느낌이 드네요, 

심도 깊은 내용을 전달하기 보다는, 

포토샵이 없던 시대에 저런 비주얼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요즘 사람들에게는 놀라운 것 같은데,  

오브리 파월이 쓴 책들도 꽤 있지만, 전시회에서 주는 임팩트도 있을 듯... 

저도 힙노시스 커버 음반이 꽤 많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전시회에는 굉장히 많이 전시되어 있나봐요. 

다녀왔습니다
전시는 그냥 소소하구요
생각보단 작품이 별로 없다보니 그렇긴한데
제작에 관한 에피소드들을 듣고 볼 수 있던 점이 좋았습니다
반가운 앨범들도 보고 전시회장에 들려오는 음악도 들을 수 있어 가벼운 맘으로 서촌에 바람 쐬러가서 보기엔 좋을것같습니다 ^^
스튜디오 창립멤버 중 오브리 파월 한 분만이 현존하시고 두 분은 작고하셨더라구요 ㅜ

의외로 젊은 친구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기프트샵에서 파는 도록이 꽤 볼만한것같은데
주인님 눈총에 그냥 침만삼키고 왔네요

어떻든간에 가야겠네요 이런전시 자주 하면 넘 좋죠 뭐 ^^ 

주말에 등산하러 갔다 입구만 보고 왔습니다. 조만간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사전 티케팅까지 해놓고 잊고 있었네요. 본문을 보니 실망할 지도 모르겠네요. 주말에 가봐야 겠습니다.

10년 전쯤에 대림미술관에서 성시완씨 전시회는 좋았었는데요.

 저도 그렇지 않아도 주말에 서촌 놀러갈겸 와이프랑 같이 갈 생각입니다. 주말마다 일이 생기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