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구리 당하는 꿈을 꾸었는데..

제가 당한건 아니고 저는 관람자였고,

어떤 떡대인 남자가, 20대초반 양아치 무리에게 다구리를 당하는걸 보는 꿈을 꿨습니다.

처음엔 말릴까 했다가, 흥미진진하게 상황을 보다가, 종국엔 두려워서 피했던...

최류탄을 뿜는 나뭇가지같은걸 들고 혼자 방어하던 남자가 결국 

쪽수에 못이겨 넘어졌는데,

그 다음부터는 그 양아치들이 허리를 그렇게 공격하더라고요.

밞고 올라서고 발로 팡팡치고..

요즘 제가 허리가 심하게 안좋은데 그래서 그런가;; 

남자가 억지로 일어서는 와중에도 막 밞고 올라가서 무차별적으로 쿵쿵 뛰는데 보는 내가 식겁.

종국에는 남자를 뒤집어놓고 돌아가며 똥집을 그렇게 놓아댔어요.

그건 똥집이 아니라 성폭행이라고 봐야하나?

과정에서 피가 난자하고, 저 남자를 죽이는거구나. 느껴지는 순간.

공포가 몰려와서 그 자리를 피했습니다.

후배에게 너무 어이없는, 황당한 메세지를 하나 받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잤는데

그래서 저런 꿈을 꾼건지..

저 꿈과 비슷한 상황이 실제 사건이 있었던걸로 아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유도를 배운 굉장히 체격이 좋은 제일한국인이 일본 폭주족들인가와 홀로 싸우다가 다구리로 사망한.... 

음..이걸 난 왜 쓰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