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민희진이 하이브한테 당하고 있다는 생각은 저뿐인가요?

찍힌건 확실해보이는데, 그걸 벗어나겠다고 멍청한 짓을 벌인거죠. 

많은 직장인들이 사장 얼굴에 사표던지는걸 상상하지만 그냥 다니는것처럼요. 

죄송하지만 님이 쓴 설정자체가 전혀 와 닿지 않습니다. 대체로 타 그룹 깍아내리면서 내 정당성를 주장하는 류는… 자기 중심적으로 모든 걸 해석하는 유형이더군요.

철저히 법률적인 시각(징역 가능한 형법 포함) 봤을땐

하이브가 굉장히 봐주고 있어보입니다.

(직업상 소송 경험 많음)

일단 뉴진스 완성시키는데 들어간 돈이 누구건데 방에게 뉴진스 성공이 중요하지 않은게 됩니까? 거기에 멤버도 원래 이쪽 연습생들였고.

원고도 없이 중요한 문제는 살살 비켜가며 엉뚱한 얘기 잔뜩한 민에게 딱히 신빙성은... 뉴진스 멤버들과 누가 친하냐가 여기에서 중요한 문제가 아닌데 내내 내가 더 친해만 외치는게 딱 반푼이들 때와 묘하게 겹쳐서 그닥...

하이브의 뉴진스

민희진의 뉴진스

어느 쪽이 뉴진스한테 더 이로울까 생각해보면

얼마전까지 전 후자였는데

오늘 회견 보고 

전자로 바꿨습니다 

네

그 계약조건을 보고 당했다? 저도 당하고 싶습니다. 4000억.

민희진이 무슨 스쿠터 브라운정도 급이라도 되나요?
이미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보이그룹을 키워낸 방시혁이 민희진 이름뒤에 숨을 이유가 없죠.
방시혁과 민희진 둘중 누가 대중적인 인지도가 더 높을까만 생각해봐도 지금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얘기를 하고 계시는지 느낌이 오실텐데요?
민희진은 뉴진스 뜨면서 이름이 같이 뜬거지 그전에는 방시혁과 비교될 네임 벨류 자체가 안됐는데요.

돈은 상관 없지만,
일 못한 너보다 내가 10억 밖에 더 못받는건 짜증나

뉴진스 팬은 아닙니다만
민희진이 업계에서 해왔던 일을 생각하자면
비슷한 마음입니다.

아래 저도 글 썻지만 이부분 동의를 못해요.

데뷔를 기다리던 소비자 입장으로선

데뷔때까지 당연 공개 안하고 그런 작전을 쓴거지

사꾸라와 채원..영입 못한 민주까지 그 과정 기사를 하나 하나 보던 사람으로서

하이브가 그렇게 영업한 기사 못봤읍니다.

당연 추측하고 추측하는 커뮤 글들이었고

민희진씨 바이럴은 많았습니다 

이미 데뷔 하기 몇달전부터 다른 그룹이라는거 기다리던 아이돌 팬들은 다 알았고요

심지어 민희진씨가 사꾸라는 자기가 뽑은 맴버 아니고 상관없다고

기사도 냈는데

민지씨같은경우 이미 방탄 뮤비에 얼굴 비추고 ..데뷔전부터 저친구랑 몇몇이다

말 나오고 있었고요

딱 민희진씨 관점의 주장이긴한데..뭐 민희진씨 입장에선 그렇게 생각했으니

.. 갈등 생겼겠지만 말입니다..이미 그때부터 같이 하면 안될 운명이기도 했긴 합니다

주식 계약이 예상컨대 회사에서 나오면 하이브에 다시 산 가격에 팔아야하는 그런 조건이 아니었을지 싶은데, 그런 조건때문에 회사에 평생 묶여있다는 투로 말한거 같네요. 제 3자에 팔고 싶었겠죠. 그래야 주식을 제값 받고 팔 수 있으니. 그 계약을 바꾸려고 협상한 것으로 보이고 자기 맘대로 협상이 안되는 과정에서 회사의 경영권 탈취에 관한 여러 계획을 모의한 것으로 보이네요. 소설입니다.

전 오늘 기자회견 보고 글쓴분이랑 같은 생각입니다
저런 성격 때문에 성공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1. 일단 하이브는 르세라핌을 민희진이 키웠다고 홍보한 적이 없습니다.
2. 지금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민희진 씨 특유의 굴절된 해석기제'를 전면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해도,

   뉴진스가 전원 신인이라는 언급을 하지 말라고 해서 사쿠라, 김채원이

   뉴진스 멤버일 수도 있다는 착각의 여지를 남기자고 종용(?)했다는 정도인 것 같은데...

   음????? 이건 이대로 받아들여 준다 쳐도, 르세라핌을 위한 게 아니라

   뉴진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유지하게 해 주는 마케팅 방향인 것 아닙니까?

   뭐가 어떻게 됐든 결국은 일시적인 관심도의 문제일 뿐

   어차피 최종적으로 속이고 데뷔할 수도 없는 문제인 거고요.

3. 설령 르세라핌에게 플러스가 되고 뉴진스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마케팅 방향이 있었다 쳐도,

   그건 지극히 당연한 겁니다. 하이브가 100% 출자한 모회사잖습니까.

   자회사간 출시 일정, 마케팅 방향, 조율할 수 있는 거고 조율해야 하는 거죠.

   이걸 가지고 저 난리를 떤다는 게 아웃 오브 상식입니다.

   이걸 받아들일 수 없다면 본인이 직접 회사 설립을 했어야죠

   (아일릿이 표절이라며 문제 삼고 있는 것도 똑같은 맥락의 문제).

일단 현 시점에서의 제 결론은,

자의식 과잉의 괴물이 만들어 낸 참극...... 인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아무리 봐도 동네 미친 사람입니다..

제가 며칠전에 민희진 이해가지 않냐고 적었다가 욕 엄청 먹었죠ㅡ

전 이해합니다

하이브가 뉴진스 홀대하고 다른 레이블 밀어주면 열받죠.....

속상한 점은 있는것같은데

마냥 토사구팽 당했다는건 아닌것같네요

https://youtu.be/gkyc5PP8U4Q?si=lFfEtIRJY2nyB5cb

르세라핌 다큐였나...거기서 뉴진스와 만나서 서로 상견례 장면에서

뉴진스 멤버는 등만 나오는거 보면서

그래도 같은 계열사 식구인데 이래도 되나 싶었는데...

오늘 기자회견을 보니 그게 민희진이 노출을 못하게 요구했을것도 같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하이브 전체를 이끌어야 하는 사람과

자기만의 레이블이라고 주장하려는 사람의 마인드가 같을 수야 없겠죠.

상당히 고집있어 보였고 그게 이 사태의 원인이 아닐가 생각해봤습니다.

(위 링크는 검색으로 찾은 영상이어서 저와 아무런 관련은 없음을 미리 밝혀듭니다. 혹시 바이럴로 의심될까봐...)

애초에 일이 진행된 흐름을 보면
민희진의 주장은 말이 안됩니다.
어도어는 쏘스뮤직에서 데뷔조 싹 데리고 분할해서 만든 회사입니다.

방시혁이 정말 저런 마음이 있었다면
민희진에게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줄 이유가 없죠.
어도어의 전권도 쥐어주고,
쏘스뮤직의 자산과 인력도 내어주고,
데뷔조 싸그리 데리고 가도록 해주었는데,
갑자기 르세라핌 홍보하려고 민희진을 이용한거라는게 말이나 됩니까?

사쿠라 팬이고 사쿠라가 하이브 들어가서 1년 넘게 뭐하고 있냐 소리 나올때 민희진과 관련해서 썰이 돌았지만.

사쿠라 팀이 민희진이냐? 이런 얘기가 잘 모르는 애들 사이에서 돌았는데 처음부터 그건 아님.
사쿠라와 김채원 팀은 방시햑 픽이고.
민희진은 회사 설립 중 이라고 얘기 돌고.
여자친구 팬들은 분개하고의 패턴 이었습니다.

dp에서 검색만 허셔도 르세라핌이 민희진과 엮인건 그다지 없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