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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스포있음) <헌트> 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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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0 18:28:46

요약해서 말하자면 전반부는 대만족, 후반부는
약간 아쉽습니다.
중반부까지는 '동림'이라는 스파이를 색출하는
것이 이야기의 주요 동력입니다. 중반부까지는
이 미스테리 하나만 가지고서 흥미진진하게
전개됩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우울하고 어두운
군부시대의 공기를 감독(이정재)이 정말 잘
연출하더라구요ㅎㅎ

다만 중반에 동림의 정체가 밝혀지고 나서는
좀 시시한 영화가 되어버린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그냥 동림 색출 하나만 가지고 끝까지 밀고
나갔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살짝 듭니다.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텐트폴 영화 중
<한산>과 더불어 가장 재밌게 봤네요.
이틀 후 2회차하러 갑니다ㅎㅎㅎ


5
Comments
2
2022-08-10 18:56:01

동림의 정체가 드러날 때까지도 좋았지만 뒷부분이 더 흥미진진하더군요.

WR
2022-08-10 18:58:32

저랑은 반대시네요ㅎㅎ전 동림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차가운 첩보물이라 좋았는데 중반부 넘어서는 영화의 톤이 달라지는 느낌이어서요ㅎ

2
2022-08-10 19: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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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22-08-10 19:19:37

저랑 비슷하게 보셨네요..전반부는 정말 역대급입니다. 첩보스릴러의 차갑고 건조한 느낌을 신인감독인 이정재가 너무 잘 연출했어요ㅎㅎ

3
Updated at 2022-08-10 19: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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