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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위클리조선]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여와 남 남과 여" 기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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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6 18:44:14



양가온(이화여대 국문학과 2학년생)
현대 여성은 점점 변화하고 있다. 이른바 ‘알파걸’이라고 불리는 젊은 여성은 자신이 여성임을 사랑하며 당당하게 여성성을 인정하고 활용한다. 데이트 비용을 남자만 내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주장에 알파걸은 남자가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는 만큼 여자는 외모에 투자하는데 무엇이 불공평하냐고 되묻는다. 틀린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남자들도 예쁜 여자친구를 원하지 않나. 이만큼이나 여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당당해졌다는 것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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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외모에 투자하니까 남자는 데이트 비용을 모두 내는게 당연하다?


양가온(이화여대 국문학과 2학년)

그렇지만 마냥 긍정적인 미래를 그리기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너무나 많다. 특히 여대생으로서 취업에서의 성차별 문제가 가장 신경 쓰인다. 취업을 준비하는 한 여대 선배가 취업 성공의 가장 유용한 스펙(입사 조건)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남자인 것”이라고 대답했던 씁쓸한 농담이 잊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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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흑백논리도 아니고..남자는 입사쉽게 하고 여자는 입사하기 힘들다?

이게 이화여대생 현주소죠..

이학생이 문제가 아니라 이화여대 교육이 문제인것이죠

33
Comments
1
2008-11-16 18:48:37

요즘은 남자들도 외모에 투자하는 세상인데....

2008-11-17 01:33:40

2

3
2008-11-16 18:49:13

걸걸중상님...죄송합니다만 특정대학을 비하하는 내용은 공개게시판에서는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WR
2008-11-16 18:50:40

비하가 아니라 실제 있었던 일을 비판하는건데요.

2008-11-16 18:57:25

대학전체가 아닌 한 사람의 의견일 뿐입니다. 이것만으로 이대교육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은 논리의 비약일 뿐더러 합리적이지도 않습니다.

WR
2008-11-16 18:59:41

군가산점 폐지시킨것과 군인을 성폭력자로 묘사하고 자랑스러운 태극기를 소각한 학생들이 어디출신일까요?

2008-11-17 00:03:55

되묻겠습니다.
...이명박은 어디출신인가요??
그렇다고 고대를 욕한다면 그게 정상적인가요?

2008-11-16 18:50:14

이것 요 얼마전에 토론했던 기사중 한토막이죠. 저도 좀 이해 안가긴 했는데

모든 이화여대생들이 그럴거라 생각진 않습니다. 그냥 상대적 비율이겠죠

1
2008-11-16 18:50:45

근데 더 슬픈건 쥐가 다스리는데 사람이 살고있어요 -_ㅜ

2008-11-16 18:52:20

연애는 정글의 세계....ㅋ

4
2008-11-16 18:59:17

아놔..

저게 소위 비난받는 '꼴패미'들의 전형적인 생각아닌가요..??

데이트 비용을 남자가 다 부담하라는 황당한 주장의 근거를 당당하게 늘어놓을 수 있게 된 것이

여권신장의 반영이고.. 흥미롭다..??

풋..

저런 말을 늘어놓는게 자칭 한국최고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 여대 2학년의 수준입니까.. 휴..

아주 불난 집에 네이팜을 퍼붓는군요..

뭐.. 성급한 일반화일지도 모르지만..

어째 제가 만나본 모 여대분들은 하나같이 발제문의 주인공과 같은 수준일까요.. ㅠ ㅠ

과연 어느쪽이 성급하게 일반화하고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쩝..

2008-11-16 19:01:53

이대 여성들은 곧 페미니스트라는 생각은 위험하다 생각듭니다. 왜 여성들이 비위 거슬리는 이야기하면 꼴페미 어쩌고 하면서 페미니스로 몰고 가는지 모르겠네요. 이대 내 자칭, 타칭 페미니스트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얼마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요즘은 뭐 골치아프게 그런거 따지고 싶어하는 시대도 아니고.. 여성들도 지레 짐작으로 페미니즘은 골치아픈거라던가, 꼴통이라던가 아무튼.. 그런거 신경 안쓰는 이대생들이 훨 많다 생각합니다.

여대다니는 학생이라고 다 페미니스트면...

2008-11-16 19:07:31

B급좌파님..

전 이대 여성들이 곧 패미니스트란 말은 한 적이 없습니다.. ^ ^;

제 리플의 어느 부분이 그런 명제를 성립하게 만드는지 모르겠군요..

제가 말하고자 한 바는 저 여대생의 주장이 전형적인 꼴패미의 그것과 같다는 것..

그리고 그런 주장을 하는 자의 소속이 모 여대라는 것이 안쓰럽다는 것..

또 '우연하게도' 제가 만나본 모 여대생은 발제문의 주인공과 별 다르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

으로 정리할 수 있고..

성급한 일반화일수도 있다는 전제도 붙여놓았습니다..

2008-11-16 19:16:33

'저게 소위 비난받는 '꼴패미'들의 전형적인 생각아닌가요..??'

라는 부분 때문에 드린 말씀입니다. 진짜로..??님이 보셨다는 사례들이 페미니스트가 아닌 보통 여성이 한 말씀을 그렇게 본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드린 말씀입니다.

정치권 발언도 보수정당, 진보정당 갈라보듯 여성 의견도 일반 여성, 페미니스트 여성, 또 그안에서 보수냐 진보냐 가르고 가르면 좀 덜 일방적으로 욕먹으려나요. 열심히 양셩평등 위해 노력하는 페미니스트들의 노력이나, 이런것에 관심도 없는 보통 여성들이 꼴페미로 둔갑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2008-11-16 19:36:31

음.. 그러니까 개념의 정의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있는 것 같군요..

B급좌파님은.. '꼴패미' 그리니까 '꼴통패미니스트'에 대해서 어떤 정의를 가지고

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발제문의 주인공과 같이 황당한 주장을 여권신장의 증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을

꼴통 패미니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꼴통'이죠..

'꼴통'이라는 단어를 열성적이다라고 생각하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표현하려고 했던 '꼴통 패미니스트'란 말은..

저런 어이없는 주장을 내세우는 난체하는 가짜 패미니스트를 일컫는 것이었습니다..

'꼴통'의 사전적인 의미는 멍청한 이들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죠..

1
2008-11-16 18:59:25

구성원 하나 하나 잡고 들어가면..뭐 서울대고 어디고 간에 남자나 여자나 이해가 안갈 사람들은 다 있겠죠. 여대는 여자들만 있으니 좀 생각이 치우칠수도 있겠죠. 어디 남중, 남고 나와 군대까지 다녀오면 남자들도 별의별 이야기 다하고 그러지 않습니까.

전 여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남중, 남고, 여중, 여고도 다 없어졌으면 하구요. 우리나라는 오래전부터 너무 갈라놔서 더 생각차이가 생기는 것 같네요. 대표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만 봐도 남성 비율이 앞도적으로 높은 곳들은 이런 부분에서 다양한 이야기 자체가 힘드니까요. 여성 비율이 앞도적으로 높은 커뮤니티도 뭐 비슷하겠죠,.

5
2008-11-16 19:00:48

저 위의 여성분이 이화여대 대표인가요?
제가 무슨 말 하면 제가 나온 대학수준의 현주소이자 제가 다니는 직장수준의 현주소가 되나요?
지금까지 써오신 내용들을 보면 특정 학교과 지역에 대한 반감이 너무나도 노골적으로 느껴지네요.

WR
2008-11-16 19:03:46

물론 이 여학생이 이화여대 총학생 회장도 아니고 일반 여대생이죠.
그러나 이런 꼴페미 발언하는 사람들을 보면 왜 십중팔구 이대생일까요?
이화여대생이 항상 자신들에게 편견이 있어서 못마땅하는데..
자업자득이죠..이런 꼴페미 발언뿐만 아니라 안방권력,권력욕심 그렇게 쌓인 결과죠

2008-11-16 19:01:34

이대생과 결혼한 사람들이 잘나가는 사람이 많아서 이대가 그렇게 보일뿐이지
사회생활에서 경쟁력도 별로 없구요. 남편에 따른 상대적 경쟁력은 있겠군요.
걸걸중상님이 이대생이 이 정도 수준은 되야하는데라는 착각을 하고계신거 같아 몇 자 적어봅니다.

1
2008-11-16 19:04:56

이대 다니는 분들 만나본 기억을 더듬어 보면 저런 분들 없었던걸로 기억 합니다만...오히려 돈도 먼저 잘 내고 다들 착했던것 같거든요.

그나저나 이분은 예전부터 이대에 무슨 한이 맺히혔는지 썼다 하면 이런글 이시네요...

2
2008-11-16 19:21:05

어쨌든 일관성은 인정드립니다.

10
2008-11-16 19:22:09

이분은 세상사 관심이 경상도전라도와 이화여대뿐인듯...

1
2008-11-16 19:25:57

이대에 엄청난 억하심정 있으신듯.. 꾸준글 인정. 다만 한둘씩 낚여주는 분들도 있으니 나름 할만할듯... 스스로 글케 인증을 하셔야 하나 싶기도 하고...

2008-11-16 19:26:51

무슨 악연이 있으시길래..

2008-11-16 19:52:42

이분 경상도 박살만이 글쓰시는 목적인것 같던데 최근 화제를 바꿨네요..

2008-11-16 20:03:52

원래 이대 이야기도 많이 올려요-_-

1
2008-11-16 19:55:59

글 쓰신 분이 꼭 이화여대에 억한 감정이 있다기보다는 사실 이화여대는 국내 최고의 명문여대잖아요.
그런 최고의 이성과 지성을 겸비한 학생들이 저런 의식을 갖고 있는데 그보다 못한 여대생들의 의식은 어떻겠느냐 하는 그런 취지가 포함되었다고 봅니다. 왠만하면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죠, 예를들어서 대학교 교수가 길거리에서 침을 뱉거나 함부로 쓰레기를 버린다면 그보다 못한 사람들은 교수보다 의식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그런 맥락과 같지 않을까요, 노블레스 오빌리쥬가 꼭 사회의 유명인사나 최고의 인텔리 계층에만 국한되어선 안 된다고 봅니다. 국내의 여성 사회를 선도해나가는 차세대인들도 누구보다 합리적이면서도 이성적인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2008-11-16 20:28:07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영화수색대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으신데,
이분은 이화여대를 주로 까시기 때문에 일단 글을 읽을 가치가 없습니다.

2008-11-17 09:01:52

걸걸중상님의 옛날 글들을 혹시 보셨으면 그런 말씀은 안하실겁니다.
원체 일관되게 이화여대와 경상도만 지난 몇년간(?) 까오셨거든요. ㅡ.ㅡa

2008-11-16 22:05:11

저도 제가 만난 이대생들의 개인적인 경험은 별반 좋을 게 없긴 했습니다만...

그냥 술자리 이야기일 뿐 공식적인 담화는 곤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젠 거의 도시전설화 되어버리는 듯.

2008-11-16 22:16:46

이대 재학생이나 졸업생에게 돈 떼이셨나요?
출처 자체도 싫은 신문인데다 너무나 성급한 일반화시네요.

2008-11-17 07:19:55

첫번째 발언은 결국 여자들은 자기 외모를 팔아 데이트 비용을 댄다는 느낌마저 드는군요.
데이트 비용 대신 투자한 외모가 남자친구와 데이트할 때 나타나는 것도 아니니 저렇게 따지자면 (데이트 시간/전체 깨어 있는 시간) * 외모 투자 비용이 데이트 비용과 같아야겠군요? -_-;;

2008-11-17 09:02:47

궁금한게 걸걸중상님은 글 올렸다하면 이대까는 글 아니면 지역감정글인데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시는 건 좋긴 한데 특별히 이유가 있으신가요? 미스테리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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