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중고차] 도요타 내구성이 정말 좋나요...?

미국에서 40년 이상을 살고 있는 누님내외의 말입니다.

"일본차... 지겨워서 바꾼다." 도요타에 대한 신뢰가 콘크리트 수준이더군요.

뽑기 운일 수도 있지만, 도요타가 아닌 혼다오너로 일본차 이야기 드리면 08년에 사서 지금까지 별도의 돈이 든적이 없습니다. 2년은 쿠폰으로 나머지 4년은 구매 시 받은 상품권으로 엔진 오일만 갈아줬네요! 그것도 이제 5월이면 마지막이기는 하지만 6년간 추가로 들어간 돈은 0원입니다. ^^

저도 혼다.....
8년에 사서 6년 10만5천 뛰었는데
소모성 부품 교체 이외 고장 없었습니다.

아, 6만인가 미션 오일 누유 있어서 한번 미션 내렸다 올렸네요 (무슨 고무 부품 교체한다고)
덕분에 미션오일까지 무상으로 처리되었구요....

이제 10만이라서 겉벨트 셋트 갈아야 하는 주기인데 6-70만원 든답니다.

유일한 불만은 뽑기를 잘못했는지 헤드라이너에서 잡소음 나는데
도저히 센터가면 재발 안되서....나중에 메뉴얼 구해서 뜯어보려구요 ㅡㅡ;

프리우스 협력업체 엔진오일 어디인가요?
센터가서 비싸게 바꾸는데ㅜㅜ
쪽지 좀 부탁드려요

4년된 중고 혼다CRV를 사서
2년동안 4만마일 정도 (약 6만키로)를 달렸습니다.
가족 4명과 짐을 가득실고 에어콘풀로 틀고 한여름 무더운 미국서부의 도로를 하루에 매일 6시간에서 길게는 10시간씩 꼬박 한달을 달렸는데도 2천CC밖에 안되는 차가 그걸 버텨내더군요.
드라이빙성능이나 편의성 등을 떠나서 내구성하나는 끝내줍니다.

대부분 말씀하신 키로수 운행년수 정도는 요즘 아무차나 사도 별로 돈 안들어가지 않나요.

제 차는 인터넷에서 욕먹는 현대지만 2008년 사서 10만키로 탔는데 역시 소모성 부품 빼고는 돈 든게 없긴 마찬가지이기는 합니다.

북미 판매량정도의 표본 수면 통계적인 파워는 강력합니다.
북미에서 문제 발생확율이 토요타가 압도적인건 거짓일리가 없죠.

평균적으로, 그리고,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좋은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동차가 복골복이라는 사실은 어쩔 수 없죠. 나한테 고장이 당첨되면 내 입장에선 100%인 거니,,,

그래도, 뭐 이런 건 있습니다. 독일차가 고장나면 해당 브랜드를 욕합니다. 근데, 도요타나 렉서스가 고장나면 내가 재수가 더럽게 없다,,, 이런 분위기더군요.

도요타 퀄리티는 믿고 봅니다..

일제에 대한 엄청난 반감을 가지고 계시는 저희 아버지께서도 차는 렉서스 타고 계시는 걸로 봐서는.. 잘만든 차 같아요.

통계적으로나 경험적 (직접, 간접) 으로나 도요타가 가장 내구성이 좋은 메이커임에는 틀림 없더군요.

그런데 내구성만 본다면 80-90년대 모델이 가장 좋았고 2000년 대의 모델이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전에 잘 안보이던 엔진 트러블도 좀 보고가 되고 있고.... 와타나베인가 하는 사람이 사장일 때 비용절감을 너무 심하게 해서 품질이 조금 저하되는 거 아닌가 싶었고 최근 급발진 사건 이후에 다시 좋아지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신차로 도요타를 산다면 그리 걱정할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도요타 중에서 가장 내구성이 좋은 차가 프리우스 같더군요.

2박3일 여행에 연료비 40만원이라하시니...

지난달에 지출한 차량 수리비( 부품비만... 부품사서 제가 직접 교체했습니다..) 40가까이... 들었는데..ㅠㅠ

이제 3년6개월된 기아차이고.... 12만키로 바라보고있긴 합니다~ ㅡㅡ;;

도요타 내구성 리플들 보니 부럽기만합니다...ㅠㅠ

차도 공산품이고 사람 손을 타는거라 원치않는 복불복은 있네요.

저희 누나는 캠리 사고 초기에는 이레저레 고생을 많이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질내지 않았다고 서비스센터에서 좋아라 했었구요.

그 후 큰 문제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렉서스는 4대 출고했고, 혼다는 1대 출고 했는데요.

한번도 고장 안날듯 해요.

2000년대 중반 토요타의 차를 신차로 사서 24만킬로 까지 타면서 관리해본 결과, 각종 센서류 오작동이 상당했습니다. 조립품질도 의외로 허술한 구석이 있었구요.

북미공장 생산차량 이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하더군요.

다만 파워트레인 계통은 문제없이 매끈해서 긴 마일리지를 소화할수 있었지요.

아무튼 렉서스가 아닌 일반 토요타는 그때 충분히 경험해보고 파악한 후 더이상 구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고장율이 적다 이거지..

저처럼 복도 지지리 없는 불량이나 뽑기 잘못하신분들은 똑같이 판단할거예요.ㅎㅎㅎ

DP 컴백인가요~? ㅋㅋㅋ

전에 문자 보냈는데 답도 없으시고~--+

프리우스 1년주행중입니다
프리우스카페도같은곳이네요
ㅋ
차바꾸는목적이 연비시라면 무조건100프로만족하실겁니다
실내나 트렁크도상당히 넓어서 캠핑이나여행에도지장없구요
잔고장이나 내구성은고민할것도없습니다
ㅋ
오일도 4리터들어가구요 4리터1만5천짜리넣습니다(보증후)
에어컨필터도 저렴히공구중이구요
기름통도작아(45리터)항상 만땅이구요
만땅에 6만에서7만원 들어갑니다
만땅주유후 750에서8580키로타구요
트립 주행가능거리0키로되도 150키로이상무난하게주행가능합니다
만땅45리터에1000키로탑니다

단점은

조잡한 싼티나는 실내
허접한옵션(내비 가죽시트 등등 추가비요필수)
좁은 백미러시야
어두운전조등
아반떼만도 못한문짝두께ㅋ방음필수
짧은 보증기간
연비가너무좋아 자꾸돌아다녀 결국유류비절감효과는없다는 ㅋ

1년간3만1천키로주행중입니다

현재3만3천탔구요
탈수록 신기한차량입니다.
기름먹는거보면 신기해요
그냥 실연비 20키로보시면됩니다
좀신경쓰시면 25이상기뜬하구요
제최고기록은 100/2.0 리터입니다ㅎ


조언드리자면 카페중고차량도좋지만
새차추천드립니다
프로모션이상당히좋습니다!

프리우스 2007년 새차로 구입해서 오늘 현재 20만 8천 킬로 정도 탔습니다. 천성이 게을러서 뭐 차 손본 것도 없구요, 엔진오일은 만 6천 킬로 정도에 갈았습니다 (6천킬로 아니고 만6천입니다 ^^) 단 한번도 잔고장 난 것 없구요, 바닥의 매트가 엄청 닳은 것을 보면 분명 많이 탄 티가 나는데 차에서 잡소리 하나 없고 어디 하나 부품 나간게 없습니다.

그동안 갈아준 거라고는 헤드라이트 전구 하나 교체했는데 이건 뭐 소모품이니 이해할만 하구요, 연비도 처음 살때 거의 그 수준입니다.

내구성으로 볼 대 정말 최고의 차입니다. 이 기세대로라면 40만 탈 것 같습니다. 플러그나 벨트 아직 한번도 교환한 적 없구요, 브레이크패드는 한번 갈았습니다.

프리우스 정말 명차라고 생각합니다. ^^ (그동안 기름으로 절약한 돈을 총 계산해보니 어마어마 하더군요 ^^)

도요타가 품질이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리콜전 도요타에서 피말리게 원가절감하던 시기에 생산된 차량은 해당이 안되나 봅니다.
저희 집에 2010년 생산 캠리가 있는데 조수석 와이퍼 모터 이상 (윈도우 올리고 내릴때 소리, 나중에 부품 품번바뀐걸 보면 원래 하자가 있는 부위였나봅니다.),
조수석 시트 움직일때 쇠 부러지는 소리 (센터에서 재연이 안되서 시트기어에 윤활제만 발랐네요)
뒷좌석 시트벨트 삐걱거리는 소리 (분해조립다시해도 계속 소리나서 그냥 타고 다녀요)
부모님 말로는 갑자기 pm올라가거나 밟을때 잘 안나갈때가 있다 그러시는데 제가 운전할때는 안그래서 이건 패스...

나머지 부분은 특별히 문제가 없지만 (구조가 간단하다보니...) 첫 3년동안 상기의 문제가 있어서,
A/S기간도 끝난 지금은 다른 문제가 안생기기만을 빌고 있습니다.

오우~ 컴백 격하게 환영합니다~
차는 운인거 같아요. 쌍용차 중고로 사서 23만, 현대 싼타페 25만 소모품만 갈고 잔고장 없이 타서리

기회가 되면 저도 도요타 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