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리바운드 시사회 후기

아 퇴근하고 왕십리 엄청 멀더라고요.

정말 30분인가 도착해서 간신히 늦지 않고 봤네요.

우선 영화는 기승전전결결결결결결 같은 느낌이었고..

김은희 작가님이라 기대했으나 생각보다는 평범했습니다.

아무래도 스포츠? 영화다 보니 실제 경기에 힘을 많이 주신 듯 한데

그에 비해 캐릭터 끼리의 고난, 재결합 까지의 과정은 뚝딱뚝딱

쉽게 넘어가는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호불호의 영역이라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경기 장면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됩니다.

농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선물일 수 있을 것 같은 작품이고

슬램덩크의 바턴을 받아 흥행을 이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덕분에 잘 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