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텅 빈 영화관에 굳이 점유된 옆자리를 예매하는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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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1-30 22:40:41
이제 10시40분이면 영화가 시작됩니다.
예매할 때 제가 처음이었고 선호하는 자리를 예매했죠. 혼영이니까 한 자리.
시간이 되어 영화 보려고 상영관에 들어왔는데, 웬 분이 제가 예매한 바로 옆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좌석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점유된 좌석을 확인해 보니, 제 옆자리를 예매한 것이 맞군요.
이유가 뭘까 싶네요. 저 포함 단 네명이 보는 상영관인데, 굳이 다른 사람이 예매한 바로 옆자리를 예매하는 이유가요. 아직 코로나도 유행이 계속되고 있는데 굳이 많은 좌석두고 생판 모르는 사람 옆에 앉고 싶을까 싶네요.
바로 옆자리, 원래 제 자리 앉기 너무 어색해서 한 칸 띄어 앉아 있다가 결국 한 칸 뒤로 넘어와 앉았습니다.
사람 참 다양합니다.
영화 시작하네요.
님의 서명
딱히, 그다지 모질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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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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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도 그 자리가 제일 좋아하는 자리가 아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