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DPⓐ] [ 캠핑 ] 밤늦게까지 떠드는 인간들! 용서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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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5 02:03:09
캠핑중 입니다. 지금 새벽 한시 오십분...
두팀이 아직도 소음을 만들고 있네요.
둘다 늦게 열시쯤 도착해서 타프친다고 뚝닥거리더니 이내 판을 벌이고 인간들이 잠을 안잡니다.
한팀은 애둘을 열한시 한참넘어까지 마음껏~ 떠들도록 놔두더니, 지금은 애들은 자는데.. 세상에 이시간에 음악틀어놓고 음악감상중이고.. 큰소리는 아니지만...
다른한팀은 부부가 사이좋게 이시간까지 도란도란... 고성방가는 아니지만...
뭐 그렇네요. 열한시쯤 억지로 잠을 청했다가 금방 살포시 깼네요.
이런적이 여러번.. 전에 캠프지기한테 야간소음 단속하느냐 물으니, 그냥 웃더군요.
오늘은 좀 열이받쳐 그냥 캠핑을 접을까 회의가 드네요.
예전 미국생활하며 캠핑맛을 들였는데.. 그쪽에선 그라운드가 완전 독립되어 있어도 밤열시 이후엔 찍소리도 안났는데...
이건 뭐... 난민촌 분위기에... 안하무인을 목격해야 하니...
아... 이밤에 임재범 노래에... 별자리 이야기 듣고 있어야 하니..
제가 좀 민감한건가요? 아님 사람들이 너무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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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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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없죠
12시넘으면 그만 해야되는데
나만 기분좋으면 다른사람도 기분좋은줄아는
이기심때문에 다른사람도 피해본다는
경찰에 신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