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술이 알딸딸해서 일단 Wanted · The Dooleys

당숙님과 제가 동년배(?)인가보네요. 쩝.

Don't cry for me Argentina 를 부른 여성 맴버가 참 인기 좋았죠.
잘 부르기도 했지만 나중에 다시 내한했을 때 그 여성 맴버가 없어서 사회자가 서운한 마음에 물어보니 시집갔다고 얘기하던게 기억납니다.

처음 내한해서 노래했을때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틀리게 알았었나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Don't cry..를 부른 가수는 앤 둘리였고 이미 결혼을 해서 남편이 둘리스에서 기타를 쳤었습니다. 나중에 탈퇴하고 새로운 멤버가 들어왔는데 미스 잉글랜드 출신이였나? 옆의 캐시 둘리보다 훨씬 예쁜 멤버였죠

바디 랭귀지란게 뭘 말하지는 몰라도 노래 부르던 누님들의 목소리와 표정에서 '뭔가 있다!!' 하고 느끼던 그런 시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