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보는 사람이 다 힘든 30대 남자 출근길.jpg

 동대문집을 전세주고 화성에서 전월세로 사는게 훨씬 이익일듯한데...

놀랍게도 나이도 저랑 동갑이고, 같은 동네이군요.

다니던 회사가 이전하는 바람에 회사따라

동대문에서 인천가좌역까지 8시까지 출근합니다. 

수면 시간은 비슷한데, 거리때문에 저보다 1시간 일찍 출발하는군요. 

정규수씨는 이사를 가세요~

근데 동대문이면 바로 4호선 타고 사당역으로 가지 왜 군자역까지 멀리 돌아 두번 환승 추가까지 하는거죠?

동대문에 회사가 있으나 서울의 집값 때문에 화성에서 출퇴근한다는 이야기면 이해합니다.

그런데 회사가 화성에 있는데 동대문에서 출퇴근을 한다고요?????????????????????????????

집 전세주고 화성이나 수원가서 살면 안되나요?.

동대문구면 딱히 학군이 좋을것 같지도 않은데. 

집이 동대문쪽이면 (신설동, 용두동, 답십리) 가능성 큼. 721 노선이 그쪽이니까 그럼 7호선 타러 군자역으로 가는게 아니라 4호선 타러 동대문 운동장쪽으로 가는게 40분은 절약하고 지하철 갈아타는 거 없이 사당까지 쭈욱 가겠네

왜 721을 타고 반바퀴를 돌지

집이 동대문인데 왜 사당역까지 저렇게 뺑뺑 돌아 가나요?
동대문역에서 사당까지 4호선 타고 가면 되는데...
그리고 화성 어디인지 모르지만 화성시청까지 가는 거라면 동대문(4호선) - 사당 -(1002) 화성시청 코스로 가면 1시간 20분 걸립니다.
저라면 위의 말씀대로 화성에 방을 얻거나 이사를 가겠습니다만...

 정규수씨에 대해서 모르면서 왜들 그러시나요?

정규수씨는 동대문에 큰 저택을 가지고 있고

화성에 큰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가 되어서 어쩔 수 없이 지하철로 다니는데

평소 지하철을 안타봤으니 어떻게 가는지 몰라서 저리 뻘짓을 하고 있는겁니다.

그러다보니 스트레쓰 지수도 높은겁니다.

이게 맞죠? 기레기님?

집이 동대문(종로구) 근처가 아니라 동대문구 인 것 같네요 군자 이야기가 나오는거 보면

이사 안가는 이유는 아마도 맞벌이면 와이프 직장 위치 때문일 겁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서로 직장 거리가 너무 차이나서 애매하게 집을 구할 수 밖에 없더군요

청담역 대거 하차 : 앉음 -> 기분좋음

광역버스 탑승 : 앉음 -> 기분좋음 

1. 댓글들 보니 의외로 모르시는거 같은데, 동대문구에는 동대문이 없습니다.

2. 언급된 노선들을 보니 대충 답십리/장한평 이쪽 사는 사람인거같고, 1008번 버스 종점이 화성 현기차 연구소군요. 경로 자체가 설득력이 없는 그림은 아닌데, 그래도 방 하나 알아보는게 좋을꺼 같다는건 동의합니다.

이해는 안되지만 멀리서 다니는 사람 많더군요.

결혼 여부는 모르겠지만 나이로 봤을때 기혼일 가능성이 높고

저도 기레기처럼 소설 좀 쓰자면

와이프 회사가 서울에 있거나 애들 교육때문에 

화성으로 이사하기 어려운 케이스일 수도 있죠

퇴근은 출근의 역순으로 해서 치진 몸 이끌고 집에오면

집에선 와이프가 독박육아 타령하면서 밖에서 놀다온거 마냥 

애 좀 보라고 할 수도 있는거고....

회사 근처 숙소 잡아서 주말부부 좀 하면 안될까 말 꺼내면

그럼 애는 나혼자 보라고?!! 깨갱할 수도 있는거고.........

이전 직장에서 한명이 서울 은평구에서 시흥까지 자차로 굳이 출퇴근하는데(미혼, 사귀는 사람 없음)자기는 서울 벗어 나고 싶지 않다면서 평균 하루 왕복 세시간 이상 톨비에 유류비 써가며 출퇴근하더군요

물론 지각 많이 했습니다

인생에 자랑이 4년제 대학 나왔다(어디인지는 말 안함), 해병대 전역했다, 서울 거주한다 크게 3가지로 압축되는 케이스인데…저는 그냥 회사 근처서 자취했어요

그냥 회사 근처에 월세방 하나 얻고 주말부부 하는게 현명할거 같은데. 저렇게 살다가는 진짜 골병들고 스트레스로 수명 단축될듯

화성으로 출퇴근합니다. 서울 북부나 일산에서 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삼전 주변으로 프로젝트성 업무로 오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흔한 일이구요.. 프로젝트성이라고는 하는데 그 기간이 몇년씩 가기도 하지만 어쨌든 평생 직장은 아니니 이사는 고려하기 뭐하죠. 저만해도 이수역에서 매일 화성으로 출퇴근합니다. 작년엔 아산으로 출퇴근했구요..

집에서 사무실 차로 5분거리인데..
맨날 지각해요.

화성남양연구소 다니는 대부분 직장인분들 다 저런 시간대더군요

제가 2003년도부터 2008년도까지 도곡렉슬 아파트 와 삼동 영동차관 아파트 현장에 근무할때 경기도 시흥시에서 살면서 매일 4시 30분에 일어나서 마을버스부터 전철을 총 4개 갈아타고 06:40분에 도착하는생활을 했습니다.

거기에 근무끝나면 검도장가서 운동하고 밤 12시에 들어가는 생활이었죠 ./ 영동차관아파트 현장때는 너무 힘들어서 고시원에 들어가기도 했답니다. 지금생각하면  너무 바보짓이었죠.  그때 회사를 이직했어야 하는데.

자기가 선택해 놓고 스트레스니 뭐니 할 필요가 있나요..
저는 오산에서 부천으로 대중교통 출퇴근 하는데 다들 부천으로 이사오라고 하는데 저는 이사보다 1시간40~2시간 출퇴근을 선택했고 일이 스트레스지..출퇴근이 스트레스는 아닙니다.

근데 6시 언저리에 지하철에 저렇게 사람이 많나요?
아무래도 구라 같은데……
고터도 저시간대에 승차하면 무조건 앉아서 갈수 있을텐데요..

스트레스 지수로 봐선...1008번 버스타고 1시간30분 꿀잠..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 를 의미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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