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바]  [후기] 2023 JBL SOUND BAR EXPERIENCE

예산이나 집 문제로 JBL Bar 300 정도만 눈여겨본 상태에서 청음회 신청을 받길래 비싼거것 들은 셋팅까지 제대로 되어있으면 대체 얼마나 좋을까 귓동냥 하러 신청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체감상으론(소리 외에 가격 등등 모두 포함)

 JBL 4305P - JBL Bar 300 - JBL Bar 1300 - JBL Bar 800

순서로 좋았습니다.

환경문제가 있었다고 생각되서 사유는 아래 설명을 읽어주세요.

체험 순서는 조마다 달랐는데 저는

JBL Bar 1300 - JBL Bar 800 - JBL Bar 300 - JBL 4305P

순서였습니다.

JBL Bar 1300은 처음에 기기 소개영상을 틀어줬는데 영상 문제인지 셋팅 문제인지 소리가 찢어져서 엄청 거슬렸습니다. 이후에 나온 본 영상들은 음질이 괜찮았지만 생각보다 서라운드가 약했던것 같은데 다른분 후기보니 우퍼가 너무 크게 설정된것 같다고 하시는데 그것 때문인가 싶기도 합니다.

덕분에 가정용 사운드바용 우퍼도 몸이 떨리는구나 라는걸 알았지만... 우리집에선 안될거야 라는 마음으로 구매 생각을 접었습니다.

JBL Bar 800은 1300에서 서라운드를 잘 못느꼇기에 일부러 리어 스피커 바로옆에 앉았는데 똑같더라구요... 끝나고 너무이상해서 리어스피커를 귀에다 대봤는데 꺼져있었습니다... (배터리 방전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음질이 JBL 1300 이랑은 확실히 구분 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질의응답할때 물어보니 1300은 리어스피커 정상이였고 서라운드 효과 최대로 설정되어있었다고합니다.)

JBL Bar 300은 영화, 게임 두가지로 청음이 진행되었습니다. 영화볼때는 힘이빠지는 느낌이였는데 게임할때 시트에 앉아서 들으니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영화 청음시에 거리가 너무 멀지 않았나 싶어요. 멀티빔이 주변에 딱딱한 벽이 있어야 제대로된 감상이 된다는 말이있어서 걱정했는데 청음 환경에서도 한면이 유리+커튼이였는데도 꽤 좋았습니다.

레이싱 게임이였는데 클러치가 있는데 기어가없어서 대체 기어가 없는데 어떻게 변속을 하는건지 계속 삽질하다가, 마지막쯤에 사실 오토였고 구라 클러치라는걸 알았습니다... 실제 차였으면 폐차장 갔어요...

마지막 JBL 4305P는 솔직히 관심 밖이였어서 기대도 안하고 가격도 모르고 청음했는데 압도적이였습니다. 나중에 보니 오늘 전시된것 중에 제일 비싸드라구요... 왠지 슬라이드가 제일 많더라니...

다른분들도 사운드바보단 여기 관심을 더 가지시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좋았지만... 200넘는 스피커를 살 일이 없을것 같기에 빨리 나왔습니다... 

총평은... 소리 크고 좋은건 알겠는데 서라운드는 잘 모르겠다입니다... 위에 적은것 말고도 리어스피커가 쇼파 팔걸이 측에 배치되었는데 덕분에 거의 90도 배치라 리어보단 사이드 스피커였던것 같네요. 일반 가정환경을 고려해서 이렇게 셋팅한걸까요... 그리고 좌석도 부족해서 몇몇분은 측면에 앉아야 하더라구요...

p.s. 비싼 2개 제품이 있는방은 천장이 4번째 사진 같은 제질로 마감되어있던데 소리에 영향을 주는건가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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