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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애프터: 에버 해피>를 보고(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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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01:14:56

 

캐스틸 랜던 감독이 연출한 <애프터: 에버 해피>3년 전부터 시작된 <애프터>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입니다.

 

전편에 런던에서 충격적인 자신의 출생비밀을 알게 된 하딘(히어로 파인즈 티핀)은 돌발행동을 해가며 연인인 테사(조세핀 랭포드)를 힘겹게 합니다. 하딘은 부모의 집에 불을 지르는 듯 미쳐 날뛰는 가운데 테사는 그의 곁을 지켜주고 싶어 하지만 버겁습니다.

 

잠깐의 시간을 가지기로 한 하딘과 테사. 테사는 절친과 함께 뉴욕으로 향합니다. 하딘 또한 자신이 쓰고 있는 소설 때문에 뉴욕을 방문하게 되고 테사와의 관계를 회복하게 됩니다. 하지만 소설의 내용을 알게 된 테사는 또 다시 하딘에게서 멀어지려고 합니다.

 

벌써 네 번째 시리즈를 맞이하는 <애프터>는 역대급 발암 유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철딱서니 없고 이기적인 캐릭터가 왜 이렇게 사랑받는지 여전히 알 수 없지만 저 또한 이 시리즈를 빼놓지 않고 보고 있네요. 이번 작품에서도 하딘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일삼습니다. 물론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 것에 대한 충격은 알겠는데 이후에 그가 벌이는 행동은 어린 아이도 하지 않을 모습입니다. 그리고 테사는 그것을 또 일정 시간 동안 받았주는데 이것도 이해하기 어렵고요. <그레이의 5050가지 그림자>의 연인도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이 커플에 비하면 그들은 양반이었습니다.

 

다섯 번째 시리즈도 백프로 나올 것 같은데 과연 용기를 내서 그 작품도 극장에서 볼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불안한 예감은 언제나 맞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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