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진격의 거인 정주행 중인데...

 만화책으로 다 봐서 이미 내용은 다 알고 있습니다만, 진격의 거인은 그림체가 너무 구려서 애니로 보는게 캐릭터 구분이 확실하는 등 이해가 훨씬 잘되고 애니 오리지날 내용도 거의 없어서 안볼수가 없는 애니입니다. 하반기에 4기 파트3 후반부(결말)이 나올 예정이라 4기 파트3 전반부를 목표로 다시 정주행 중에 있습니다. 그 전에는 1~3기는 두어번, 4기는 파트2까지 한 번 봤었습니다. 

 현재 4기를 보고 있는데 분위기가 4기에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많이 바뀌네요. 4기부터 제작사가 바뀌어서 그림체가 바뀐것도 한 몫 했겠습니다만, 주 무대가 바뀐게 가장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3기까지는 중세의 느낌이 강했는데, 4기부터는 근대(제1, 2차 세계대전)느낌이 강한거 같거든요.

 진격의 거인이 극우만화라는 말이 많았었는데, 월간지와 단행본의 결말이 달랐던만큼 가장 늦게 제작되는 애니의 결말을 보고 극우인지 아닌지 저 나름대로 결론내려보겠습니다. 그런데 4기부터 묘~~한 불편함이 느껴지는데, 단순 그림체나 연출의 변화 때문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이게 극우에서 기인하는 것인지는 끝까지 봐야 알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