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빨리 팔려고 새 물건을 저렴하게 내 놓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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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00:24:28
'중고가보다 왜 저렴한지요?'
하고 문의가 왔네요. 그래서
'빨리 판매하려고 저렴하게 내 놓았습니다.' 하니
'만약 그 금액 맞으면 사러 가겠다'고 하네요.
왠지 빈정이 상하는데 이 분에게는 안 팔거 같습니다.
장터 거래하다 보면 걸러야 할 커트라인이 점점 높아지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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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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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각박한 세상이라, 저 사람의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쓸데없는 말로 매를 버는 스타일이긴 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