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카타르월드컵/크로아티아 vs 벨기에

저는 크로아티아의 승리를 기원해 봅니다. 

전반 15분 크로아티아는 패널티킥 셋업까지 걌다가 다시 오프사이드로 정정되어 한점을 얻을 기회를 날려 먹었네요. ㅠㅠ

심판은 한국 : 가나 전의 민머리 심판 테일러입니다. 써글넘..

모로코는 전반 22분 만에 0대2로 앞서가네요!

경기 엄청 박진감 넘치네요.
두 팀 중 하나는 탈락 유력입니다.

모로코가 초반에 2골을 넣으면서 두 팀의 승부가 쫄깃해졌네요.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지금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크로아티아와 모로코가 16강에 올라가고, 벨기에는 짐을 싸야 합니다.

벨기에는 반드시 골을 넣어야 희망이 생기죠. 근데 골을 넣어줄 사람이 시원찮습니다. 

데브라위너가 패스를 겁나게 해줘도 카라스코가 빌빌대고 있으니.. 아자르, 루카쿠, 틸레망은 벤치워머신세..

벨기에가 노쇠해지긴 했네요.

반드시 이겨야하는 벨기에인데 잠시 몰아붙인 것 빼고는 크로아티아에 끌려다니네요.

덕배형 힘내라.

크로아티아는 승리할 때마다 동화가 현실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인구는 겨우 400만인데,  프로축구 선수등록수는 세계 2위라죠. 관광과 축구에 진심인 나라인..

벨기에는 후반시작과 동시에 센터포워드인 메르텐을 빼고 루카쿠를 투입하네요.

부상중인 루카쿠가 제 몫을 해 낼까요?

후반 14분 벨기에의 데브라위너 - 카라스코 - 루카쿠로 계속되는 슛이 골대를 맞추고 마네요. ㅠㅠ

몇번 올 기회도 아닌데.. 

벨기에 - 크로아티아 전을 보고 있으니, 우리나라가 경기할 때 우루과이 - 가나전도 이렇게 지리하게 공방전 하다가 서로 비겼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포르투갈을 이겨도 우루과이도 가나를 이긴다면 우리와 골득실차를 따져야 하니..

모로코-캐나다 전이 이대로 끝나고, 벨기에가 한골을 넣고 끝난다면 벨기에는 1위, 크로아티아가 2위가 되는군요.

모로코는 이기고도 탈락..

거기서 가슴 트래핑을...???

엄청난 격전이네요. 숨이 안쉬어질 정도입니다. ㅎ

야 이 테일러 미친넘아!!!!!

경기가 끝이 납니다. 크로아티아 승..

근데 테일러 심판이 10초 남기고 휘슬을 불어버리네요. 아이고~ 써글..

판정에 관해 논란 많은 부분들을 자동화 하니 심판들이 이상한것 가지고 개판을 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