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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대구 입주예정 신축아파트 물량.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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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09:29:11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진행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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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22-10-05 09:39:21

비슷한 시기에 이렇게 많이 지으면...
짓는 건 잘했을지도 걱정이...
요새 아파트건설보면 그 걱정도 드네여

9
Updated at 2022-10-05 09:42:18

대구에서 돈 많은 사람들은 상급지로 갈아탈것이고, 중산층은 저런 신축아파트 저렴하게 들어가 사는거고

구축아파트 아예 텅텅 빌테니까 진짜 가난한 사람들도 낡고 썩은 집에서 벗어나서 깨끗한 아파트에 들어가서 살 기회가 생기는거죠. 

 

전에도 댓글 달았지만 저는 저게 무슨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잘 된거 아닌가요? 

그럭저럭 일자리만 잘 잡으면 쾌적한 주거시설에서 편안하게 사는거죠.  

WR
8
2022-10-05 09:45:37

그 많은 구축아파트에 누가 들어가냐가 문제 아닐까요? 비슷한 기간에 매도자는 넘치고 매수자는 없으니 집값이 떨어져야 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람들도 많을것 같습니다.

저는 전북쪽인데 저번달에 전세 계약만기로 나오면서 매매, 전세, 월세 다 최저가로 해도 집이 안나갔지만 다행히 집주인이 따로 돈 구해서 바로 받았네요.

14
Updated at 2022-10-05 09:49:19

돈많은 사람들이 기존 살던 집을 어떻게 할까요? 그들이 사는 집이 상급지가 아니라는 전제가 어떻게 나오나요?
아파트 한 채 살 정도로 여유 돈이 있는 사람이 중산층인가요?
진짜 가난한 사람들이 구축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는 돈은 누가 마련해 주나요?

그럭저럭 일자리를 잡으면 몇 년안에 억대를 모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4
2022-10-05 09:59:07

무슨 말을 하시고 싶으신건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기존에 사는 집은 매물로 쏟아지겠죠. 당연히 값은 떨어질거고요. 

 

실제로 대구는 저 신축아파트들조차 마피로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구축은 가격방어 더 안되고 있는데요? 그러고도 사람들이 안사요. 더 떨어질거 같아서. 

 

중산층이든 빈민층이든 주거 개선의 기회가 훨씬 넓어진건데 돈은 누가 마련해주냐뇨?

12
2022-10-05 10:17:09

아파트 가격 방어가 안되서 폭락을 했어요. 그럼 그 아파트를 사거나 상급지로 갈아타야 하는 "중산층"의 대부분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팔아야 합니다. 폭락한 아파트를 쉽게 살 수 있는 여유돈이 있는 사람들은 중산층이 아닙니다. 어쨌거나 지금 살고 있는 집 가격은 폭락 안했나요? 대출을 이용하려고 해도 은행 이율이 중산층에게는 부담이 됩니다.

더불어 빈민층이 왜 빈민층인가요?
하루 먹고 살기 힘들어서 빈민층입니다. 그 사람들에게 구축 아파트에 들어갈 여유돈이 어디 있나요? 그럭저럭 일자리가 아니라 괜찮은 "안정된" 일자리가 주어져도 구측 아파트에 들어갈 돈을 마련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 합니다.

주거의 개선의 기회가 아니라 투기꾼들의 한탕판이 펼쳐졌던 겁니다. 이제 미분양으로 인한 빚잔치만 남았는데 그 뒷처리는 누가 감당해야 하나요?

4
2022-10-05 10:55:48

1. 현실과 다른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갈아타기라는건 말씀하신대로 현금, 여유 자금이 늘어날때 가능한겁니다. 집 값이 떨어지고 자산에서 집의 비중이 낮아져서 현금을 가지고 있을 타이밍에 갈아타기를 하는건데 대구사람들에게 그게 지금이 아니면 과연 언제가 좋은 시기인가요? 올라갈때? 

 

중산층의 의미를 너무 좁게 보시는거 같습니다. 여유자금이 얼마 있느냐에 따라 갈아타기를 할수 있는 가능성은 달라지는거죠. 

 

빈민층도 마찬가지로 모 아니면 도로 보시는거 같은데

제가 지금 호갱노노에서 보니까 대구 20평 아파트가 1억 초중반이네요. 무주택자 대출 받으면 월 상환금 40~50 나올거 같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동일한 소득으로 서울에서 살면 진짜 빈민으로 살수 있는데, 대구에서는 그렇게 까진 아닐거 같은데 아닌가요? 

1
Updated at 2022-10-05 17:23:43

사람에 따라서 동일한 소득으로 서울에서 살면 진짜 빈민으로 살수 있는데, 대구에서는 그렇게 까진 아닐거 같은데 아닌가요? 

 => 현실 사정을 잘 아시는 분이 서울/경기 지역과 지방의 동일 노동에 대한 임금격차가 있다는 걸 모르는 모양입니다. 더불어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 지역이 괜찮고 안정된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젊은층이 모두 서울/경기로 모이고 있어서 지방의 경우 인구수가 꾸준히 줄고 있다는 사실은 무시하고 있는 건가요?

 

그런데 대구에 괜찮고 안정된 일자리가 충분히 있다는 전제는 어디서 나온 겁니까?

12
2022-10-05 09:55:04

초등학생도 님 보다는 시장경제 잘 이해할 듯요.

23
2022-10-05 10:01:27

초등학생도 님 보다는 예의가 더 있을거 같습니다. 

6
2022-10-05 10:03:02

집 없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닙니다. 딱 13~4년 전에 똑같은 상황이었죠. 부동산 급등해서 동시다발적으로 재개발 진행. 입주 시기 때 물량 넘쳐나서 전세 및 아파트값 폭락. 당시 신축 40평 아파트 전세 8,500만원에 구해서 잘 살 다가, 같은 아파트 미분양 분 회사 전세 나온 거 60평짜리 1억 2천만원 주고 2년 잘 살았습니다. 당시에 인근 30년 된 저층 아파트 세들어 사시는 분들도 새아파트 전세로 갈아타신 분들 많았구요. 근데 5~6년 지나니까 슬금슬금 전세가격이 오르기 시작했고, 형편이 안되는 분들은 다시 구축 아파트로 옮겨 가시더군요. 
물론 아파트 구매하신 분들은 고생 많았구요. 

19
2022-10-05 10:04:11

이분말대로 아파트 넉넉하게 지어야 집값이 좀 떨어지죠.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져야 가격이 떨어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분 댓글이 왜 공격당하는지 모르겠네요

1
2022-10-05 10:22:05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도 집값에는 영향이 없다는 것은 지난 정권의 세종시에서 증명을 했습니다.

집값이 한 두푼도 아닌데 미분양에 따른 후폭풍은 생각을 안하시나 봅니다.

7
2022-10-05 11:11:28

지금 세종시 집값이 얼마나 빠지고 있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관계를 확인하시고 말씀하시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1
Updated at 2022-10-05 17:25:25

 부동산 폭등기에 세종시는 수요량보다 공급량이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모두들 원하는 신축 A.P.T. 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 폭등지역이었습니다.  부동산 폭락(?하락기)에 접어 들어서 집값이 빠졌다는 건 수요와 공급량은 집값과 별 상관없다는 것을 확인 할수 있다는 말입니다.

 

 행정 도시 이전이 다시 이슈화되면 부동산 폭락기이며 수요보다 공급량이 훨씬 많은 지금도 세종시는 다시 폭등하게 될 겁니다.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집의 수요가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닌 투자(?투기)의 상품으로 본다면 수요와 공급 관계가 님의 주장대로 맞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 상품에 대한 수요량은 거의 무한대에 가깝기 때문에 공급을 맞춰줄 수도 없고, 그에 대한 부작용은 대책이 없을 겁니다,

 

 주장하는 집이 사람들이 살기위한 주택이 아닌 투기(?투자) 상품인가요?

Updated at 2022-10-06 22:10:59

부작용이 구체적으로 뭔지 안쓰섰네요.
전 도대체 공급확대가 무슨 부작용이 있다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더군다나 서민이 피해를 본다니 그건 더 이해가 안가구요.
솔직히 영끌해서 투자목적으로 다주택자가 되었는데 공급확대되면 자기 집값 떨어질까봐 걱정하는 분들의 마인드와 비슷하시네요.
전 한국이 공급확대 엄청 되어서 투자목적 다주택자들이 패가망신 한번 당해봐야 이 광란의 부동산병이 고쳐지리라 믿습니다.

3
2022-10-05 12:04:57

수요보다 공급이 많으면 무조건 떨어집니다.
문제는 그 수요가 실수요인지 대출에 기반한 가수요(투기수요)인지죠.
문재인정권은 코로나로 집권 후반에 돈을 풀 수밖에 없었으니 공급이 많아도 가수요때문에 집값이 저리 된거구요.(집권 초기 대응은 많이 아쉽구요)
지금처럼 금리 올라가고 투자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무조건 공급 많이 해서 집값을 아예 한 레벨이상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1
Updated at 2022-10-05 15:48:14

부동산 투기로 부자가 될수 있는 욕망에 대한 수요량을 맞추라는 건가요?

그게 가능하기나 합니까?

 

무조건 공급 많이 해서 나타나는 부작용에 대한 고통은 그냥 서민(?)/후세대가 받으면 된다는 건가요? 그런 무책임한 생각때문에 본문의 의견이 나온거 아닙니까?

2022-10-05 21:56:41

가수요를 억제하는 대출제한과 공급량 확대가 같이 이루어지면 집값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공급확대 부작용이 서민에게 무슨 영향을 미친다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2022-10-06 10:45:35

가수요를 억제하는 대출제한과 공급량 확대가 같이 이루어지면 집값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가수요 구분의 기준은 뭔가요?

현재, 대한민국의 주택 공급량은 100%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집이 없는 사람들만 가수요 대상이 아닌건가요?

낡은집에 살기 때문에 새 집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낡은 집의 기준은 뭔가요?

빌라에 살고 있어서 아파트에 살기를 바랍니다.

4인 가족인데 작은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큰 아파트로 이동을 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 아파트를 원합니다. 4인 가족은 24평형 아파트에서 못산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24평 아파트에 4인 가족이 많이들 살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아파트 기준은 뭘로 정할건가요?

직장까지의 거리가 1시간이 넘어서 직장 근처로 옮기고 싶어요. 40분 거리는 먼거리가 아닌가요?

강남 3구에 사는 것이 꿈이라서 이 꿈을 이루기 원합니다. 꿈을 포기하란 소리인가요?

그 이외에...

이유를 만들면 모두 타당한 이유가 될 듯 싶은데 어떻게 구분할 건가요?

그냥 다주택자만 가수요 대상자로 구분하나요?

 

전 정부에서 다주택자에게 징벌적 세금을 줬고 그에 따른 결과가 전세/월세가 폭등이었습니다. 물론, 집없는 서민은 은행 대출도 버거워서 집 구입은 포기를 했지요. 어짜피 부자들은 대출 없이도 집을 살 수 있는 여유가 있습니다. 

 

어쨌거나 현재 부동산 시장을 보면 공급량 확대 없이 대출 이율만 높였는데 바로 집값이 잡히기 시작하는 것 같은데 다른 의견이신가요?

 

무조건적인 공급확대의 부작용은 다른 댓글에서 제시했기 때문에 따로 의견을 달지 않습니다.

Updated at 2022-10-06 22:03:07

제가 이야기한 가수요는 투자목적의 다주택자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자꾸 욕망이야기를 하시는데 누가 욕망을 억제하라고 했나요?
다만 감당할 수 있는 한도에서 욕망을 채우는 게 맞지, 감당도 못하면서 욕망에만 이끌리면 그 결과에 대해 본인이 책임지는 거죠.
그리고 님 글 읽다보면 최근 집값이 떨어져서 좋아하시는 건지 싫어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전 집값 떨어져서 좋아하는 입장입니다.
제 집도 지난 5년간 두배이상 올랐지만 한국의 모든 주택이 동일하게 가격하락된다는 전제하에서 5년전 가격으로 돌아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또 최근의 집값 하락은 단순 금리때문만이 아닙니다.
그냥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때문에 풀린 유동성이 줄어들 것 같으니 투자성이 떨어져서입니다.
한마디로 오를만큼 올라서 떨어지는 거죠.
금리는 유동성 줄이는 수단이지 유동성 축소 자체가 아니구요.

2022-10-06 23:30:26

댓글 타래를 잘못 잡은 듯 싶습니다.

저는 부동산 투기를 아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부동산의 경우 수요량과 공급량은 크게 상관이 없다는 것을 세종시를 예로 들어서 이미 설명했습니다.

어쨌거나 부동산이 과다 공급이 되었고 미분양이 폭발적으로 일어날 경우 중소 건설사"들"이 감내하기 어려워져서 도산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최악의 경우 정부가 나설 수 밖에 없게 되며 당연히 국가 경제 활동이 위축될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국가 경제가 타격을 받게되면 가장 먼저 타격을 받게 되는 이들은 부동산 투기에 참여를 한 서민들뿐만 아니라 일반 서민들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인구는 자꾸 줄어가고 주택 보급율은 100%를 넘어 가고 있는데 계획도 없이 집값을 잡아야 하니 마구 공급이 되면 당연히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가장 타격을 받게 되는건 일반 서민들입니다.

본문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공급량이 늘어서 집값이 떨어지니 좋다!라는 주장이 맞다는 건가요?

Updated at 2022-10-07 00:30:08

글쎄요.
수십년간 우리나라를 지배해온 부동산불패의 신화를 깨는 과정에서 누군가는 피해를 입을수도 있죠.
말씀하신 중소건설사가 대표적인 예가 될테구요.
중소건설사들 파산하면 경제에 당연히 악영향 있으니 사회적 약자인 서민들이 피해를 입을수도 있겠죠.
투자목적 다주택자들이 그보다 먼저 피해 입을테구요.
전 한번쯤 이런 시련 겪더라도 부동산불패신화 깨는게 우리경제에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부동산이 정권까지 좌지우지하는 괴물이 되어버렸고 노동의 가치가 땅에 떨어진 상황입니다.
여기까지 오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이제는 한번 크게 아프더라도 부동산과 불로소득에 대한 믿음을 철저히 깨고 나갈 때라고 생각하는 거죠.
과거 모든 정부가 다 부동산 붕괴에 대한 우려때문에 이리 된건데 이제는 더이상 놔둘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경제의 문제가 아니고 국가공동체가 위협받는 지경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일 쉬운 방법이 집이라는 걸 흔한 재화로 만드는 공급확대구요.
물론 실수요자중심이어야 하구요.
세종시는 투자목적 가수요가 심하던 지역이니 그정도 공급 가지고 해결이 안되었고 이제 가수요가 걷히니 정상화되는 거구요.

Updated at 2022-10-07 08:22:48

추가 댓글을 달수 없어서 제 글 아래에 댓글을 답니다.

다주택자들은 그래도 잘 사는 사람들 입니다. 이들의 피해는 그 보다 못사는 부동산 투기와 전혀 상관없는 소시민에게 전가됩니다. 다주택자에게 세금을 올리니 그 피해가 다주택자가 아닌 세입자들에게 전가 되었습니다. 소시민들에게 빌라 전세 사기 사건이 괜히 일어납니까?
더불어, 님이 예를 든 내용은 이미 IMF때 겪었던 내용 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부동산 신화가 없어졌나요?

5
Updated at 2022-10-05 10:09:33

그렇게 쉽게 넘어가기가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자산이 기존 소유한 집에 묶여 있는 상황에서, 신축 아파트와의 갭차이를 메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분양가도 낮은 편이 아니고, 주담보 대출 이율도 높아요. 제일 큰 문제는 기존 주택의 가격이 떨어져서, 잔금 마련하기도 쉽지 않은 형편이죠. 무엇보다 집 거래 자체가 없어요. 진짜 현금 들고 있는 사람들이나 좋은 거지, 누구나 상급지로 쉽게 갈아탈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저 아파트들이 모두 호황 때에 계획 세우고 분양한 거라서, 지금 들어가시는 분들 상당히 애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1
2022-10-05 10:15:04

일단, 건설사들이 집값 고점 찍을때 기준으로 분양가를 비싸게 책정해놔서 중산층이 저렴하게 못사고요, 대출 규제로 대출도 막혀있고, 금리도 올라서 대출 받아도 문제에요. 그리고 대단지 아파트 미분양 나면 건설사 망합니다. 여기에 하도급 업체들까지 줄줄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않죠.

10
2022-10-05 10:17:01

신축아파트 저렴하게 들어가 산다고요? 

건축회사는 땅 파먹고 삽니까? 

그간 인허가 받고 공들인 돈이 얼만데...

누가 마음대로 저렴하게 내놓는데요? 

건축회사가 미리 당겨 쓴 대출은 또 어쩌고요...

자칫하면 줄줄이 도산이고 지역 경기 한순간에 더 망테크 타는 겁니다.

6
2022-10-05 10:58:49

예 그러면 건설사에서 계속 빈집으로 냅두라고 하죠. 

과연 얼마나 버티나 볼까요? 

1
2022-10-05 21:00:06

부동산판 낙수효과에 꽤 큰 기대를 하시는 듯 보입니다.

건설사들이 말씀대로 그렇게 싸게 내놓을 수도 없을 뿐더러 

설사 내놓는다고 하더라도 그 후폭풍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보시면 

좋다고는 즈으~ㄹ대 말 못하실겁니다. 

가뜩이나 대구는 일자리도 없고 인구도 가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데 

저런 현상이 괜찮은 것으로 보이신다면 음... 뭐 긴말 필요하겠습니까?

몇 년 후의 결과가 대신 말을 해주겠지요.

1
2022-10-05 10:27:48

그런사람들이 별로없고 미분양사태가 이어지니 저난리인거 아닌가요?

1
2022-10-05 13:09:02

부동산 가격 떨어지면 부들부들 대시는 분들 몇몇이 보이는군요

1
2022-10-05 13:45:04

말대로만 흐름이 이어지면 뭐가 문제이겠습까만,

깨끗한 아파트로 들어가면서 남겨져서 텅텅 비게되는 구축아파트가 문제가 아닐까요?

문제가 안된다는 말씀에 순간 당황하여 그냥 지나가도 되는 제가 글을 적고 말았네요.

뭐~~  다 잘 되겠죠..     대구니까 잘 챙겨주는 분들이 있겠죠.

9
2022-10-05 09:41:41

실제로 대구가보면 송곳꽂을 틈만있어도 아파트 올리고 있더군요.

도시의 미관이 엉망입니다 

전적으로 허가해준 시의 잘못입니다. 

4
2022-10-05 09:45:35

고담 대구 비긴즈

1
2022-10-05 09:46:41

몇달전 대구 시내  볼 일보러 갔었는데 정말 도시 전체가 아파트 공사장 처럼 보였습니다. 

이렇게 많이 올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제가 사는 부산도 장난아니게 올라가는데 대구는 더 심해 보였습니다. 

2022-10-05 09:55:56

 그래도 집값은 많이 안떨어진듯하던데요?

22
2022-10-05 09:56:56

저 신규분양을 받쳐줄만한 인구가 되나보네요.
애국자분들이 많으시니 알아서 다 하실겁니다. 그저 전정권 핑계나 안했으면 좋겠네요.

5
2022-10-05 09:57:51

전에 저도 게시물을 올렸었죠.

대구 가보니 여기도 공사 저기도 공사 도대체 인구도 줄고 있는데 저 많은 아파트 누가 와서 채울것인지 의문이라고요.

부산 광주 대전에서 사람들이 이사올것도 아니고요.

2
2022-10-05 10:03:51

저 중에서 매우 잘 선택을 해야 

나중에 처분도 가능하겠네요.

잘못하면 남아도는 물량 때문에 

마음대로 처분도 못하겠다 싶습니다.

7
Updated at 2022-10-05 11:33:56

시장경제를 적용해 보자면 공급이 많아지니 주택가격 떨어지고 집 살 기회가 생기는거 아닌가요? 건설사들도 미분양 떨어 낼라고 파격 조건 내세우고요. 기존에 산 사람들이야 억울할 수 있겠지만요. 하긴 부동간 가격 떨어지면 집 살것 처럼 하던 분들 막상 떨어지면 더 떨어질까봐 못사시기는 하더군요. 

 그래서 한번도 등기를 쳐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쳐본 사람은 없다 라는 말도 있죠. 

 건설사들 미분양 구지 걱정해 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딱히 나에게 무슨 피해가 오는것도 아니라면요. 

부동산 시장이 언제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요. 시기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겠죠. 선택과 결과는 개인의 몫이고요. 

오를때는 다주택자들이 투기꾼으로 몰렸다가 이런 시기에는 미분양 물량 사주시는 구세주로 모셔야 할 시기도 오고 하는거겠죠. 정부에서 다 사서 공공임대로 돌릴수도 없는 노릇이니깐요.

3
Updated at 2022-10-05 10:40:40

시장경제를 적용해 보자면 공급이 많아지니 주택가격 떨어지고 집 살 기회가 생기는거 아닌가요?

=> 지난 정권에서의 일을 복기해 보시죠.
세종시는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은 곳이었는데 다른 지역보다도 더 폭등을 했습니다. 님도 세종시 복덕방에 방문해서 문의해보셨잖아요.

대규모 미분양으로 인한 건설사의 손실이 미치는 범위가 국가 경제적으로 큰 손실이 안된다고 정말 믿고 있는 건가요?

4
Updated at 2022-10-05 10:44:48

그래서 지금 세종시 집값 많이 빠졌죠.  그때 영끌해서 집 산 사람들은 억울했겠지만, 지금 세종시에 집 사고 싶은 분들에게는 기회가 아닌가요?  공급이 많아도 당연히 정책의 여파나, 여러가지 조건에 의해 집값은 오르고 떨어지고 하는건데, 집이 빵도 아니고, 몇년 간에 걸친 건설계획을 해가 다르게 바뀌는 시장에 따라 지었다가 말았다가 할수도 없는거고요. 신규주택에 대한 수요는 도시가 발전하고, 경제가 우상향하면 할 수록 생길 수 밖에 없는 거고요, 

미분양으로 인한 손실은 건설사가 1차적으로 해결해야하는거죠.  

4
Updated at 2022-10-05 10:50:16

미분양으로 인한 손실은 건설사가 1차적으로 해결해야하는거죠.

=> 건설사에서 해결이 완료가 되면 문제가 없습니다. 이로 인해서 중소 건설사"들"이 파산을 하거나 그걸 막기 위해서 정부에서 간섭이 들어가게 될 경우를 말하는 겁니다.

본문의 내용과,
현재 국내/국외의 상황을 확인할 경우 중소 건설사들 내부에서 해결이 가능할까? 싶습니다.

6
2022-10-05 10:11:56

 가장 마진이 높은 건설회사 걱정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능력되는 건설회사에서 매년 백만 호씩  공급 했으면 합니다.

 

그럼 집값이 쭉쭉 빠지겠죠

 

 

3
Updated at 2022-10-05 10:17:48

광역시들 위상이 나날이 떨어지는데,

대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아파트는 감가상각의 대상이라는걸 알아야 해요.

인식은 둘째치고 정말 난개발 심각합니다. 동대구역 근처는 그야말로 공사판이에요.

3
2022-10-05 10:19:04

그래서 집은 입지로 시작해서 입지로 끝난다는 말도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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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10:21:42

사실상 도시 국가가 예정되어 있는 한국에서 입지가 중요하다는 것도 일종의 프레임이라 여깁니다.

4
Updated at 2022-10-05 10:25:29

글쎄요. 서울아나 수도권 도시국가?에서도 역세권이나 각종 세권에 따라 가격이 다른걸 꼭 프레임일까 싶긴합니다만. 의견은 존중합니다.

1
2022-10-05 17:20:37

입지는 사실 중요하긴 하죠. 근데 한블럭 건너서 입지가 확 바뀌는 그런건 좀 애매하긴 하더라구요ㅋ

그리고 결국 새집짓고 많아지면 거기 입지가 좋아지고, 과거 좋던 입지는 약해지는거라 투자목적이면 그냥 한곳에 눌러앉아있으면 좋은 건 없을 것 같네요.

2
Updated at 2022-10-05 10:29:35

프라하사진보다가 대구공사사진보니... 참 그냥거대도시인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대구에서는 비엔날레 이런거 열릴 턱이 없을듯.

7
2022-10-05 10:39:48

아이고 … 공급 많아지면 집값 떨어져서 신축 사려는분들은 좋겠다고 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그만큼 주택 거래가 없다는 얘기인데 지금 내가 살고 있는집이 처분이 되야 새로 갈아타던 하죠. 새집도 남아 도는데 구축은 말해 뭐해요. 뭐 팔수는 있겠지만 신축하고 갭이 더 커질겁니다! 심지어 금리도 비싼마당에…ㅎ

1
2022-10-05 10:42:07

저기 입주 예정인 곳들이 다 분양 마치고 완판된 곳 이겠죠?? 미분양은 없을거고..

문제는 분양 받은 사람들이 중도금과 잔금을 현금일지 아니면 은행 융자일지. 융자가 얼마나 차지 할지… 상승 최고점에서 분양 받아서 분양가 이하로
떨어지면…난리날텐데..
저긴 실거주로 적당한때 매입한거 말고는
현재로선 현금부자들도 쉽게 덤비지 못할 곳 같아요.

1
2022-10-05 10:54:56

아파트도 부익부빈익빈으로 

좋은 동네 좋은 단지는 천정부지 가격이 되고

주변부는 폭락하는 상황이 그려지네요.

빈민가가 형성되고 그 안에서 범죄가 싹트면

부자동네에선 개인 경호원을 고용하는 

멕시코같은 미래가 온다해도 놀랍지 않을 듯 합니다.

2022-10-05 17:18:08

근데 오를 때 강남부터 오르기 시작해서, 2급지 3급지도 강남오른거보고 다 따라올랐고 지방까지 전부 다 영향을 줘서 지방까지 상당수 다 따라올랐기 때문에, 떨어질때 역시 그렇게 영향을 미치며 같이 다 떨어지긴 할거에요.

 

그리고 안떨어진 곳이 최악이라고 하더라구요. 안떨어졌으니 다행이야가 아니라, 안떨어진 곳은 사람들이 관심없는 지역이란 말이라서 거래가 안되는 지역이라고 하네요. 

2
2022-10-05 11:39:10

저 표에서 23년 입주예정인 아파트단지 주변에 부모님이 사시는데 이미 몇달 전에 본가 갔을때 회사 보유분 로얄층 판다고 호수 선택할 수 있다는 플랜카드가 여기저기 붙어있더군요. 그림 이미 끝났거죠... 

2022-10-05 11:43:30

저 있을때가 초호황였는데 그새 많이 떨어졌군요.

그땐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너무 낮다고 말 많았는데

결국 한번 올라간 분양가는 떨어질리 만무하고 

시장은 포화니 골라잡기 할텐데 

저 중에 입지 좋은데는 모르겠지만 그 외 지역은 미분양은 100퍼 확정일 듯 합니다.

4
2022-10-05 11:58:23

지난 정권에서 부동산 관련 욕 먹은 게 집값이 비싸 죽겠다였는데 텅텅 빈 집이 사방에 깔리면 집값 떨어져서 다들 좋아하겠죠.
지금도 집값 많이 떨어지고 있구요.
집값이 너무 올라 집을 못사서 죽겠다며 지난 정권 씹어대던 분들은 지금 많이 떨어졌으니 매수 타이밍이라고 봅니다.

비싸면 비싸서 못산다고 했는데 집값 떨어지니 이젠 불안해서 못산다는 얘기들은 안하길 바랍니다.

1
2022-10-05 13:11:10

더 떨어져야죠
전문가들이 2024년정도가 줍줍할 타이밍이라고 하더군요

2022-10-05 12:06:39

구미도 아파트 마이 올렸죠.

2022-10-05 12:32:22

 https://cafe.daum.net/dg10in10/GQrQ/100185

대구수성구가 아직 비싼이유중 하나입니다.우리집빼고....

1
2022-10-05 13:01:23

상승기에 짓기 시작해서 공급 물량 늘어나면 그거 소화될 때까지 하락기 입니다.

그래서 상승-하락 싸이클이 돌아가면서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게 되죠.

많이 입주하면 전월세가 안정되게 됩니다

1
2022-10-05 13:17:35

 만고의 진리....

공급이 수요보다 많으면 가격은 떨어진다고......

대구는 집 살 사람도 줄어들고, 젊은이는 수도권으로 다 가 버리고....

저렇게 많이 지어져서 좋네요....적어도 급등할 일은 없으니.....

2022-10-05 17:52:27

 고등학교 졸업 후 대구를 떠났지만 부모님과 친척들이 다 대구에 살고 있어서

저도 대구를 가는데 대구 갈때마다 정말 많은 아파트들이 지어지고 있고

정말 많은 미분양도 보고 있습니다.

아래 부분은 대구에 살고 계신 부모님 친척들의 말입니다.

(참고로 제가 원래 대구사람들 말은 잘 믿지 않습니다. 친구들 포함해서

그 이유는 잘 아시겠지만, 물론 큰집식구들은 다행히 반국힘 이긴 하지만, 

아직 저희 부모님조차 설득을 못해서ㅠㅠ)

특히 먼저 입주한 세대들은 미분양 때문에 힘든 점도 있다고 하더군요

공동 전기료, 관리비..... 그래서 걱정이 크다고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지난 십여년간 비정상적으로 오른 아파트 가격 때문에

신규입주가 잘 없다고 합니다. 

- 실제 대구 거주민보다는 외지인 (서울 부산)의 아파트 구입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

가격도 생각이상으로 안떨어지구요...

특히 수성구 쪽은 그 특유의 프리미엄(교육) 때문에 그냥 빈채로 둔다고 합니다.

가격 폭락을 해도 너무 높은 분양가 때문에 큰 효과를 못느낀다고 합니다.

지금도 한번씩 대구에 갈때마다 조금씩 유령도시 느낌이 나긴 하는데

(코로나 영향도 있었겠지만) 

이러다가 다 죽어~~~~~~~~~~~~~ 하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참고로 저야 대학때문에 서울을 떴지만

제 동생의 경우는 대구에서 학교를 다녔지만 결국 서울로 왔습니다.

월급차이가 극복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대구월급 < 서울 월급 - (월세 및 서울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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