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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전종서가 오징어 게임 새벽이로 나올 뻔했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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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11:44:17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2018)에서 신해미를 연기하며 혜성처럼 나타난 전종서는

황동혁 감독과 제작사 싸이런픽처스의 만장일치로 강새벽 역의 유력 후보로 내정됐습니다.

감독이 원한 눈빛, 이미지를 장착했고 감성과 연기력 모두 의심을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제작진은 전종서 소속사 대신 배우와 친분 있는 이들에게

출연 요청 의사를 전달했고 미팅까지 잡혔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시 전종서가 천하의 [오징어 게임]을 몰라보고 얘기가 오가던

다른 작품에 집중한 게 결과적으로 화근이 됐습니다.

감독 미팅이 차일피일 미뤄졌고 결국 공개 오디션으로 정호현이 발탁된 것입니다.

정호연은 사람엔터 소속이었지만 연기는 처음이라 미국 뉴욕에서

직접 오디션 파일을 만들어 제작사에 보냈고,

귀국 후 인물 조감독 선부터 단계를 밟아 최종 합격했습니다.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20930151217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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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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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0-01 11:53:25

그래서 사람일은 운때가 맞아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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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11:54:44

전종서가 맡아도 어울렸을거 같네요

2022-10-01 11:56:38

전종서와 정호연..우리네 인생 모든게 b와 d사이의 c 군요.

앞길 창창한 배우들이라 의미 두지않겠지만 (필모 채워가던 시기더라도) 전종서는 0.0001 정도는 오징어게임 보면서 내가 저 역할 맡았으면 어땠을까 상상은 해봤을지 모르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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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0-01 12:05:00

황감독과 김지연 대표,전종서는 미팅을 가지며 스케줄을 논의했지만 아쉽게 불발됐다. 당시 전종서에게 8회까지 대본이 전달됐지만 먼저 들어온 작품들과 일정이 꼬이며 결국 무산됐다.

 

 

이게 왜 다른 작품 집중한게 화근이 되었고 감독 미팅이 차일 피일 미뤄졌다는 내용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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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12:12:28

그러게요. 일정 서로 안맞으면 작품을 같이 하고 싶어도 어쩔 수가 없는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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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12:05:40

천하의 오징어 게임??ㅋㅋㅋㅋ 결과론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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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12:10:09

솔직히 정호연보다 훨씬 더 잘 어울렸을꺼 같네요

1
Updated at 2022-10-01 12:13:39

 오징어게임 시즌2에 복수를 하기위해 참여하는 새벽이 언니로 나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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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12:24:00

뭘 또 천하의 오징어 게임을 몰라봤고 화근이 됐다고까지 할 필요는 ;;;; 이거 못나와서 커리어 망한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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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12:41:19

죽은 자식 X알 만지기.

 

그와는 별개로 기사가 참 옛날 구악 적폐 기레기 놈들이 쓴 듯이 저질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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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12:49:06

다른 분들도 오해하지 말아야 하는게 기사에서는 화근이란 말을 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물론 전종서가 무료한 시간을 보낸 건 아니다. ‘버닝’ 이후 넷플릭스 영화 ‘콜’과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을 작업했고 손석구와 찍은 ‘연애 빠진 로맨스’도 배우로서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할리우드 진출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작년 7월, 제78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경사도 맞았다."

라며 전종서가 오겜은 안나왔지만 좋은 커리어를 쌓고있다고 말하고 있죠.

저도 화근이라는 기레기스러운 워딩에 경악했는데 이건 본문글쓴이의 발언이지 기자의 얘기가 아닙니다. 욕할 대상을 잘 찾으시길....그리고 링크글 있으면 욕하기전에 링크 보고 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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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12:50:29

독기는 전종서지만 배역에 맞는건 정호연이 더 좋았다고 봅니다.

물론 전종서였으면 배역의 성격도 좀 달랐겠죠

2022-10-01 13:21:38

오징어게임 거르고 선택한게 종이의 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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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0-01 14:33:29

전종서가 했으면 더 잘했을거 같음 .정호연 탈북자 연기가 아쉽다고 느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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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18:26:53

전종서 영화 콜이랑 버닝보고 연기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종이의집 보고는 전종서 연기의 절반이상이 감독의 디렉팅이였구나ㅡㅡ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종이의집 연기는 다른 작품에 비하면 같은 배우가 맞나 싶을정도 였으니...

1
2022-10-03 16:24:57

버닝은 완전 신인으로 찍은 생짜 연기죠. 우리가 보는 연기는 감독이 한 게 8할이라는 것을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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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20:23:10

근데 정호연이 서양인들이 환장하는 동양인 외모라서 인기 끌었단 생각 듭니다....

 

전종서였으면 모르겠네요...

2022-10-03 13:51:01

우리나라 시청자들에게는 평범한 연기력에 이질감 느껴지는 탈북소녀라 사실 크게 어필하지는 못했다고 봅니다만 외국에서는 훨씬 더 잘된 캐스팅이라고 생각도네요.

1
2022-10-01 22:30:26

전종서의 선택이 사실 현실적이었고 결과적으로도 성공적인거고 정호연의 벼락스타는 그냥 운이 좋은거라고봐야...

1
2022-10-01 22:31:44

역시 인생은 타이밍이고 운이 따라야 하죠

2
2022-10-02 01:29:10

인생은 운칠기삼

절대 누구도 '운'을 이길 순 없는거 같아요

2022-10-01 23:58:44

단언컨대 위 기사를 쓴 기자가 영화사에 있었다면 "천하의 오징어 게임" 기획안을 반려한 1인이었을 게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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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3 09:19:27

기사를 읽어보시면 기자는 '천하의 오징어게임', '화근'이라는 단어는 쓰지도 않았습니다. 글 올리신 분이 덧붙인 내용이고 오히려 전종서가 배역을 맡았어도 어울렸을 것같다는 내용입니다.

2022-10-06 09:25:46

전 정호연이 더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전종서 연기력에 개인적으로는 의문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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