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포스터만 봐서는 분위기가 다른(?) 영화 세편

1. 마을의 온갖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해결하는 마음씨 좋고 명랑한 동네 청년의 이야기
2. 들풀과 들꽃이 가득한 북구의 하지 축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따사로운 러브스토리
3. 목축신 파우누스의 초원으로 가는 신비로운 미로를 탐험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영화

미드소마 ㄷㄷㄷ

미드소마는 정보 없이 봤다가 내상 씨게 왔었네요.

미드소마는 

마을을 방문한 외지인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예쁘게 단장하여 함께 축제를 즐기는 힐링 영화죠

한장 추가합니다.
전 너무 잼있게 봤지만..
어드벤처 환타지물 같은 이 포스터에 낚여서 초등 1~2년쯤 돼보이는 어린이들 단체관람 왔더라는..ㅠㅠ

이거 포스터나 카피문구만 보고....그냥 저냥한 로코물인줄 알았단...

난 진짜 액션 스릴러 영화인줄 알고 갔다가

 위 세 영화 못지않은 포스터 사기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히 러브스 미"

 저 여자 미친여자입니다. 영화는 으스스한 분위기의 싸이코 스릴러구요.

 그런데 뭐?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대개봉??????

여기 스포테러 날려버려야 할 작품 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