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승만 반만 되도 욕을 안쳐먹었을겁니다. 런승만이 웃긴게 자신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친일파를 포섭하고 수족으로 부렸지만 정작 외교적인 면에서는 역대 어느 정권보다 극일정책을 취했다는거죠. 평화선 선언과 포획심판령이 그 대표인데 당시 국제법도 무시하고 동해에 60해리를 우리 영해로 선포하면서 그 과정에서 300척이 넘는 일본 어선과 4000명에 가까운 선원을 억류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40명이 넘는 일본 선원이 사망했죠. 이게 65년도에 박정희가 한일어업협정으로 무효화 시키기 전까지 15년 가까이 이어진겁니다. 런승만의 본심이야 한국 보다는 정확히는 자신의 정권을 미국이 무시 못하게 만들기 위한 의도가 더 컸을테지만 미국 입장에서는 가뜩이나 냉전 상황에서 한국을 배제하고 일본만으로 냉전의 방위라인을 유지하는건 불가능 하다는 인식을 심어준 효과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수틀리면 저놈들이 무슨짓을 할지도 모른다는 걸 보여준 셈이니까요. 런승만은 개막장이어도 극우라는 틀에 넣어서 보면 이해가 가는 수준이지만 지금 이 나라에는 극우조차 없습니다. 저것들은 이념이라는 틀로도 구분이 불가능한 그냥 등신천치 매국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예요
니~미 뽕이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