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앤트맨-퀀텀매니아...감상포기했습니다.

음 디플에 올라온 저녁에 보다가 잠든 제가 이상한게 아니였군요..

코로나 후유증인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스타워즈 짝퉁같다는 말을 할 때...왜 그런가 했더니만...

보니까 바로 알겠더군요...

양자영역 들어가는데까지는 재미있었는데… 빌런등장까지 쓸데없어 보이는 스타워즈 장면들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자마자 모독이 바로 나왔었으면 좀 나을것 같네요

저는 오히려 스타워즈 시퀄보다 더 스타워즈다워서 좋았습니다만.. ㅎㅎ
앤트맨 시리즈는 아니었지요..

가오갤3는 영화관에서 보십시오.
두 번 보십시오.
여러 번 보십시오.

우리가 사랑하던 가오갤이 돌아왔습니다.

극장 가서 봤습니다.. 화가 났습니다..

 요즘 스타워즈도 우가우가 안합니다. 만달로리안 무시하나요

캉이 너무 약해요..

커피 한잔 마시면서 감상 했는데 중간에 수없이 졸았네요.
화면은 번쩍 번쩍 거리는데 도저히 집중이 안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앤트맨의
특색을 잘 반영한 영화는 1편 뿐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2편도 이게 앤트맨인지 어벤저스인지 ㅡㅡㅋ
3편은 이게 마블영환지 루카스필름인지….

 악역인 캉이 악역같지 않고 무슨 나쁜짓을 했다고 한것 같은데 뭘 했는지 잘 기억도 안나고

왜 나쁜짓을 하는지도 잘 모르겠는 ...

무엇보다도 딸의 출연이 이 영화를 망친 근본이 아닌가 싶습니다.

1편에서는 작아져서 싸우는 것을 재밌게 표현했고

2편에서는 커져서 싸우는 것을 재밌게 표현했는데

3편에서는 양자에서의 싸움이 우주에서의 싸움과 다른게 뭔지 제대로 표현도 못하고 악당도 별루고 의리로 끝까지 봤네요